해외물류비·금융·세제 지원으로 수출기업 부담 완화
맞춤형 우대 지원으로 지역기업 위기 대응망 확대
포항시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수출 차질과 물류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물류비 지원, 금융지원 강화, 세제지원 연계 등 종합적인 기업지원 패키지를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해외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고 올해 3월 이후 중동 지역 수출기업은 지원 한도를 최대 20% 상향 적용한다. 금융지원도 강화돼 이차보전 지원사업에서 중동 수출기업을 우대기업으로 지정하고 기존 3억 원이던 융자추천 한도를 최대 5억 원까지 확대한다.
또 경북도가 추진하는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중동 정세 피해 기업에 기업당 최대 5억 원 융자를 지원하며,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제지원도 병행해 기업 부담을 줄인다.
포항시는 화상 수출상담회, 국내 물류비 지원, 지역산업위기대응 이차보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 유지에도 나선다. 중앙부처 지원사업 안내는 시 홈페이지와 카카오채널 ‘포항시 기업지원톡’을 통해 제공된다.
서현준 투자기업지원과장은 “물류비와 자금 부담이 동시에 확대된 상황에서 실질적 지원책으로 기업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 홈페이지에는 ‘2026년 기업지원시책’ 책자를 게시해 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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