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규모 국제 유동성 한도 확보
1·2공장 운영자금 안정적 조달
포스코홀딩스가 아르헨티나 염수리튬 사업을 위한 1조원 규모의 국제금융기구 유동성 한도를 확보하면서 리튬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30일 포스코홀딩스에 떠르면 아르헨티나 리튬 생산법인 포스코아르헨티나가 최근 미주개발은행그룹(IDB Group)의 민간투자 전담기관인 미주투자공사(IDB Invest)로부터 7억 달러 규모의 단기 차입한도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염수리튬 1공장과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인 2공장의 운영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IDB는 포스코아르헨티나 사업이 글로벌 ESG 기준을 충족하고 중남미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 간 IDB 설립협정에 따른 세제 우대도 적용돼 금융비용 절감과 사업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달 31일 한-아르헨티나 정상회담을 계기로 아르헨티나 정부의 대규모투자유치제도(RIGI) 승인을 받은 데 이어 국제금융기구의 자금 지원까지 확보하면서 리튬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올 2분기 첫 분기 흑자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
이에 포스코홀딩스는 철강·리튬·에너지 등 ‘트리플 코어’ 성장전략을 바탕으로 핵심자원 공급망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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