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팬오션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탱커 자산 확보를 통한 사업 확장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iM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팬오션에 대해 장기계약 기반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함께 탱커 부문 확장을 통한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점에 주목했다.
iM증권은 팬오션의 실적 안정성이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벌크선 중심의 장기계약 구조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어 운임 변동성에 따른 실적 충격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가장 주목된 부분은 탱커 사업 확장이다. 팬오션이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 자산을 확보하면서 탱커 익스포저를 확대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이는 기존 벌크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해운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본격화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최근 해운 시장이 지정학적 리스크와 공급망 재편 영향으로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장기계약 기반 선사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팬오션 역시 이러한 구조적 특성 덕분에 방어적인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매력은 부각된다. 현재 팬오션은 글로벌 벌크선사 대비 낮은 수준의 주가수익비율(P/E)과 주가순자산비율(P/B)에서 거래되고 있어 할인 요인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글로벌 평균 대비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증권가는 팬오션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수익 안정성과 자산 확장 효과를 동시에 반영한 결과로, 향후 업황 개선 시 추가적인 리레이팅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평가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를 70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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