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에이전트 ‘티아’, 지원 이력 학습해 자동화 스크립트 생성
반복 장애 대응 표준화 ··· 원격 지원·모니터링·자동화 연결
[데이터넷] 팀뷰어는 지능형 에이전트 ‘티아(Tia)’의 신규 기능인 ‘AI 기반 스크립팅(AI-driven scripting)’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조직 내 IT 지원 이력을 학습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자동화 스크립트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티아는 출시 이후 축적된 100만 건 이상의 AI 세션 요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직의 IT 지원 이력과 문제 해결 과정을 학습한다. 이를 통해 과거에 해결된 장애나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즉시 실행 가능한 스크립트로 변환하고, IT팀이 검증된 해결 방안을 빠르고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기능은 IT 운영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비효율을 줄이기 위해 설계됐다. 기존에는 장애가 해결되더라도 해결 과정이 체계적으로 기록·자산화되지 않아 동일한 문제가 다른 디바이스에서 반복되는 경우가 많았다.
티아는 실제 지원 세션에서 도출된 AI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유사 사례의 해결 방안을 제안하고, 해결된 세션을 자동화 자산으로 전환한다.
IT팀은 특정 지원 세션을 선택해 문제 해결 과정을 스크립트로 생성할 수 있다. 스크립트는 티아가 기록한 조치 내용을 기반으로 자동 작성되며, 담당자가 이를 검토·보완한 뒤 특정 디바이스나 디바이스 그룹에 배포할 수 있다.
팀뷰어는 이번 기능이 자율형 엔드포인트 관리(AEM) 로드맵의 주요 단계라고 설명했다. 보안 원격 지원과 실시간 엔드포인트 모니터링, 세션 내 AI 전문가 지원, 지식 축적을 거쳐 검증된 해결 방안에 기반한 AI 자동화로 발전하는 구조다.
해결된 지원 사례는 AI 세션 데이터와 엔드포인트 모니터링 데이터와 결합돼 IT 환경 전반의 반복 패턴을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이를 통해 장애 발생 이후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향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문제를 사전에 줄이는 운영 체계로 확장할 수 있다.
팀뷰어는 기존 원격 지원 플랫폼, 디지털 경험 관리(DEX) 도구, 원격 모니터링·관리(RMM) 솔루션이 각각 분리되어 작동했던 한계를 해소하는 데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티아는 조직 고유의 이력과 맥락을 기반으로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자동화 실행으로 연결해 IT 운영의 일관성과 확장성을 높인다.
메이 덴트(Mei Dent) 팀뷰어 최고 제품 및 기술 책임자는 “오늘날 IT팀은 제한된 리소스로 더 많은 성과를 내야 하는 압박 속에서, 여전히 동일한 문제를 반복 해결하는 데 과도한 시간을 소모하고 있다”며 “티아의 새로운 기능은 해결된 모든 장애를 테스트·배포 가능한 자산으로 전환해 동일한 장애가 다른 디바이스에서 재발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한다”고 말했다.
이혜영 팀뷰어코리아 대표는 “팀뷰어 원과 티아의 AI 자동화는 반복 업무를 줄이고 핵심 인력이 전략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며 “ IT 운영을 비용 중심에서 비즈니스 성과를 가속화하는 전략적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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