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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특파원 리포트] 그래도 왜 미국이 이겨야 하나

반미(反美) 전통이 강한 프랑스 지식인들의 눈에도 이란을 상대로 반년 가까이 고전하는 미국의 모습은 당혹스러운 광경이다.

[특파원 리포트] 그래도 왜 미국이 이겨야 하나

반미(反美) 전통이 강한 프랑스 지식인들의 눈에도 이란을 상대로 반년 가까이 고전하는 미국의 모습은 당혹스러운 광경이다. 역사학자 에마뉘엘 토드는 ‘제국의 몰락(2002)’에서 “미국은 기껏해야 이라크·이란·북한·쿠바 같은 소국을 상대하는 ‘군사주의 연극’ 무대에서 힘을 과시할 뿐”이라며 “러시아 같은 대국을 상대할 힘은 애초부터 없다”고 단언했다. 그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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