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올해 1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22일 장 초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3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LS일렉트릭은 전 거래일 대비 1.95% 상승한 18만 8천3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매수세가 가파르게 유입되며 전장보다 4.01% 오른 19만 2천1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번 주가 상승의 동력은 전 세계적인 데이터센터 증설 열풍에 따른 전력 인프라 수요 폭증이다. 전날 LS일렉트릭은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5% 급증한 1천26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매출액과 순이익 또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은 1조 3천76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4%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77.6% 폭증한 1천196억 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 확대로 인한 전력 기기 수요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서영 기자 d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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