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데이터센터 공급계약 체결
LS ELECTRIC
LS ELECTRIC(010120)이 액면분할에 따른 매매거래 정지 해제 첫날, 북미 시장에서의 대규모 수주 소식을 전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북미 데이터센터 향 1,702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13일 한국거래소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S 일렉트릭은 미국 현지 법인인 'LS ELECTRIC AMERICA Inc.'와 1,702억 8,913만 원 규모의 전력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2025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3.43%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번 계약은 북미 지역의 글로벌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공급 프로젝트와 맞물려 있으며, 주요 공급 품목은 수배전반과 배전변압기다. 계약 기간은 지난 4월 10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로 설정되었다.
액면분할 단행 및 거래 재개
이날은 주식 액면분할로 인해 일시 중단됐던 매매거래가 재개된 날이기도 하다. 앞서 LS 일렉트릭은 주식의 유통성 향상을 위해 1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3,000만 주에서 1억 5,000만 주로 5배 늘어났으며, 변경상장일인 13일을 기해 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되었다. 이번 분할의 기준가격은 157,600원으로 책정되어 적용되었다.
LS ELECTRIC 주가 / 한국거래소
거래 재개 첫날인 13일, LS 일렉트릭은 분할 후 기준가 대비 13.71%(21,600원) 오른 179,200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57만 2,650주, 시가총액은 26조 8,800억 원 규모로, 코스피 시장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6% 하락한 5,808.62로 마감하며 약세를 보였으나, LS 일렉트릭은 개별 공시와 거래 재개 모멘텀 속에 강세를 나타냈다.
LS 일렉트릭은 1974년 설립 이후 전력 및 자동화 기기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해 왔으며, 최근에는 전력망 지능화 및 효율적 에너지 관리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참고 자료]
시세 데이터 등 : 한국거래소
분석 인용 : 한국거래소 공시시스템 및 기업공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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