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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전쟁격화에 터보퀀트 우려까지…'삼전닉스' 약세(종합)

중동전쟁이 확전 양상을 보이는 데다가 구글 터보퀀트 우려도 상존하면서 30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하락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1.89% 떨어진 17만6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 초반...

[특징주] 전쟁격화에 터보퀀트 우려까지…'삼전닉스' 약세(종합)

삼성전자·SK하이닉스

[촬영 이지은] 2022.1.5 [촬영 김성민] 2024.10.24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중동전쟁이 확전 양상을 보이는 데다가 구글 터보퀀트 우려도 상존하면서 30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하락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1.89% 떨어진 17만6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 초반 17만600원까지 밀렸다가 점차 낙폭을 만회했다.

SK하이닉스는 한때 86만2천원까지 내렸다가 5.31% 내린 87만3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도체 '투 톱'의 부진은 지난 주말 이스라엘의 이란 폭격과 이란의 '대리 세력' 예멘 후티 반군의 참전으로 중동지역 군사적 긴장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대규모언어모델(LLM)의 메모리 사용량을 기존 대비 6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구글의 터보퀀트로 인해 반도체에 대한 매수세가 약화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지난 27일(현지시간) 1.69% 하락하기도 했다.

대신증권 정해창 연구원은 "구글 터보퀀트 관련 우려 속 메모리 수요 둔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반도체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훼손됐다"고 짚었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당분간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과정, 미국 주요 지표, 터보퀀트발 반도체주 주가 불안의 완화 여부 등에 영향을 받으며 변동성 확대 국면을 이어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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