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예령 기자 | 삼성전기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핵심 부품 수요 증가 기대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1시 42분 기준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3만8000원(4.92%) 오른 81만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기 주가는 지난 8일부터 11일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AI 산업 성장에 따라 서버용 부품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삼성전기의 주력 제품인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수요 증가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FC-BGA는 테슬라 자율주행칩에 들어가는 고부가 반도체 기판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꼽힌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FC-BGA는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가격 인상이 이뤄지고 있고 MLCC도 가격 인상 전망이 높아지면서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의 재평가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FC-BGA와 MLCC에서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면서 고부가 매출이 늘고 비중 확대로 믹스 개선이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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