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스무돌을 맞은 202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단순히 공룡을 보는 축제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추억을 만드는 축제로 변화를 지향한다.
올해로 스무돌을 맞은 202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오는 22일부터 고성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2006년 첫 개최 이후 한 세대를 이어온 공룡축제로 올해는 단순히 공룡을 보는 행사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아이들이 참여하는 미술 놀이터와 다이노 퍼즐, 대형 야외 화석발굴 체험장이 새롭게 마련된다. 인기 프로그램인 먹이 먹는 공룡은 개체 수를 늘려 대기시간을 줄인다. 5대 국립과학관과 연합회가 협업한 미래 과학 연구소에서는 천재들의 생각 비법, DNA 구조의 이해 등 50여 종의 과학기구를 체험할 수 있다. 국내 인기 캐릭터 베베핀 특별전시관도 운영된다.
관람 편의도 개선한다. 행사장 주차 요금을 폐지하고 주차장과 화장실, 출입구 등에 입장권 구매 QR코드를 설치한다.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구매한 관람객은 별도 티켓 교환 없이 QR코드 확인만으로 입장할 수 있다.
야간 콘텐츠도 강화한다. 공룡 퍼레이드는 5대의 퍼레이드 카트와 함께 새롭게 구성되며 매주 토요일에는 불꽃쇼가 열린다. 행사장 곳곳은 빛의 정원으로 꾸며져 야간 산책 공간으로 활용된다.
올해 엑스포가 강조하는 또 하나의 변화는 지역상생이다. 6만원 이상 입장권 구매자에게 1만5000원 상당의 고성사랑상품권을 제공하고 3만원 이상 6만원 미만 구매 구간에는 5000원을 지급한다. 행사장 인근 음식점 이용을 유도하는 공룡맛집 사업도 이어간다.
올해 엑스포는 공룡 콘텐츠에 과학·체험·야간 프로그램을 더하고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상권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해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머무는 축제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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