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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트럼프 한마디에 또 '출렁'…코스피↓ 환율↑

국내 증시를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는 6% 가까이 내린 17만8400원, SK하이닉스는 7% 떨어진 83만원에 마감했습니다. [이경민 / 대신증권 연구원: 그 과정에서 시장은 흔들릴 수 있고 좀 변동성이 커질 수 있겠지만 저희가...

트럼프 한마디에 또 '출렁'…코스피↓ 환율↑

【앵커】

이란에 대한 더 강력한 타격을 언급한 트럼프의 말 한마디에 우리 증시는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코스피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는데요.

전날보다 4.5% 가까이 하락해 5,200 선에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도 5% 이상 폭락했습니다.

유숙열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 시작은 상승세를 뜻하는 붉은색이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직후 하락을 의미하는 푸른색으로 바뀌었습니다.

코스피도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5분간 거래가 정지됐습니다.

코스피는 결국 4.47% 하락한 5,234.05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도 5.36% 떨어지며 1,056.3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만 1조2천98억원 순매수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를 보이며 낙폭을 키웠습니다.

국내 증시를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는 6% 가까이 내린 17만8400원, SK하이닉스는 7% 떨어진 83만원에 마감했습니다.

[이경민 / 대신증권 연구원: 그 과정에서 시장은 흔들릴 수 있고 좀 변동성이 커질 수 있겠지만 저희가 판단하기로는 최악의 상황은 지나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크게 올라 1,519.7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18.4원 오른 것인데 7거래일 연속 1,500원대를 기록했습니다.

[이정훈 / 대신증권 연구원: 공급 차질이 해소되고 유가가 빠지기 시작하면 환율은 내려올 거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당분간 중동발 불확실성은 장기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현재의 원달러 환율에 대해 구조적 위기 신호로 보기 어렵다며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을 팔아 단기 수요가 늘어난 여파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OBS뉴스 유숙열입니다.

<영상취재: 이시영 / 영상편집: 이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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