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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또 예수 사진 올려…이란은 '예수에게 맞는 트럼프' 로 조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과 예수가 함께 등장하는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를 또 다시 올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을 예수로 비유하는 듯한 AI 이미지를 올렸다. 이란은 예수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트럼프, 또 예수 사진 올려…이란은 '예수에게 맞는 트럼프' 로 조롱

트럼프, 이번엔 '예수에 안긴' 사진 공개

이란, 예수 합성한 동영상 만들어 조롱

예수가 트럼프 대통령을 안고 있는 모습을 묘사한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 트루스소셜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과 예수가 함께 등장하는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를 또 다시 올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을 예수로 비유하는 듯한 AI 이미지를 올렸다. 이란은 예수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주먹을 날리는 AI 동영상을 올려 조롱했다.

1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예수가 트럼프 대통령을 안고 있는 모습, 예수 같은 복장을 한 트럼프 대통령이 물 위를 걷는 모습 등 AI 생성 이미지를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공유하며 "급진 좌파 미치광이들은 이것을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나는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을 예수에 빗댄 이미지들은 그의 지지자들이 만들었다. 해당 이미지의 배경으로는 미국 국기가 보이고, '신이 트럼프 카드를 꺼내신 게 아닌가' 등의 설명 문구도 달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자신을 예수로 '신격화'한 이미지를 게재해 논란이 불거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림 속에서 환자를 치유하는 구원자처럼 표현됐고, 주변에는 미군과 성조기, 천사 등이 배치됐다. 그는 해당 이미지가 자신을 예수처럼 보이도록 했다는 의혹에 대해 "가짜 뉴스만이 그런 해석을 내놓는다"며 "내가 의사로서 사람들을 낫게 하는 모습"이라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게시글을 12시간 만에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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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41317070003042)

이란은 이날 예수가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에 주먹을 강타하는 장면의 AI 생성 동영상을 SNS에 게시했다. 타지키스탄 주재 이란 대사관이 엑스(X)에 올린 동영상은 트럼프가 트루스소셜에 올렸다가 삭제한 예수 형상 이미지에 하늘에서 예수가 내려와 "네 심판의 날이 왔다"고 말하며 주먹을 날리는 장면을 합성한 것이다.

동영상에서 예수의 등장에 트럼프가 "안 돼"라고 외치는 장면에 이어 예수가 트럼프의 얼굴을 주먹으로 치자 트럼프 입에서 피가 나는 장면, 트럼프의 몸이 불구덩이 속으로 떨어지는 장면이 나온다. 이 영상은 이란의 각국 주재 대사관들이 트럼프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조롱하며 공개한 여러 영상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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