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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신장비 관련주, '덩실덩실' 머큐리·피노·쏠리드·우리로·빛과전자...

특히 TFLN 기반 광변조기는 기존 실리콘 포토닉스 대비 고속 동작과 저전력 특성이 뛰어나 인공지능(AI)... 이에 따라 AI 가속기 클러스터, 고성능 컴퓨팅(HPC), AI 데이터센터, 차세대 네트워크 등 초대용량 데이터 처리...

통신장비 관련주, '덩실덩실' 머큐리·피노·쏠리드·우리로·빛과전자...

통신장비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5.40%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사진= photo AC

현대경제신문 홍미경 기자 | 통신장비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5.40%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첨단소재, CS, 머큐리, 쏘닉스, 기산텔레콤, 피노, 쏠리드, 와이어블, 우리넷, 우리로, 에이스테크, 빛과전자는 상승했다.

한국첨단소재와 CS와 머큐리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각 825원, 332원, 920원 오른 3575원과 1440원 그리고 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첨단소재와 CS와 머큐리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각 30.00%, 29.96%, 17.76%다.

쏘닉스와 기산텔레콤과 피노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각 520원, 350원, 890원 오른 4105원과 2900원 그리고 1만2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쏘닉스와 기산텔레콤과 피노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각 14.50%, 13.73%, 9.52%다.

쏠리드와 와이어블과 우리넷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각 1230원, 135원, 640원 오른 1만6300원과 2150원 그리고 1만1250원에 거래됐다. 쏠리드와 와이어블과 우리넷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각 8.16%, 6.70%, 6.03%다.

우리로와 에이스테크와 빛과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각 300원, 85원, 65원 오른 7700원과 4000원 그리고 3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로와 에이스테크와 빛과전자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각 4.05%, 2.17%, 2.04%다.

반면 라이콤, 서진시스템, 오이솔루션, 센서뷰는 상승했다.

라이콤과 서진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60원, 750원 내린 5340원과 4만5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라이콤과 서진시스템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1.11%, 1.63%다.

오이솔루션과 센서뷰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850원, 90원 내린 4만2150원과 3230원에 거래됐다. 오이솔루션과 센서뷰의 주가 하락률은 각각 1.98%, 2.71%다.

이외에 옵티시스, RF머트리얼즈, 웨이브일렉트로, 에프알텍, 이노와이어리스, 빛샘전자, 다산네트웍스, 휴먼테크놀로지, 코위버, 다보링크, 삼지전자, 티엠씨, 케이엠더블유, RFHIC, LS마린솔루션, AP위성, 자람테크놀로지, 주성코퍼레이션, 유비쿼스, 파이오링크, 인텔리안테크, 텔콘RF제약 등은 상승했다.

하지만 에치에프알, 알엔투테크놀로지, 한울소재과학 등은 하락했다.

한국첨단소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차세대 박막 리튬나이오베이트(TFLN) 기반 광변조기 소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월 20일 밝혔다. 한국첨단소재가 이전받은 기술은 TFLN 플랫폼을 기반으로 50GHz 이상의 초고속 광변조기를 구현하고, 구동 전압을 1.5V 미만의 반파장 전압(Vπ)으로 실현한 국내 최초의 기술이다. 이 기술의 기술성숙도(TRL)는 5단계로 시작품 제작이 완료된 상태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광변조기는 데이터센터용 광트랜시버와 반도체 패키지 내 광입출력 모듈 등에 사용되는 핵심 소자다. 특히 TFLN 기반 광변조기는 기존 실리콘 포토닉스 대비 고속 동작과 저전력 특성이 뛰어나 인공지능(AI) 연산 가속기를 위한 CPO(광내장공정) 모듈의 필수 부품으로 평가받는다.

한국첨단소재는 광통신 관련 제품 개발업체로 양자광 간섭계 모듈 개발과 양자광집적회로(QPIC) 기반 소형 및 고집적화, 양자암호통신용 국책 사업 등에 참여해왔다. 최근 국방 드론용 양자암호 체계 개발에 착수하고 세계 최초로 양자 냉각에 성공하는 등 양자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첨단소재는 양자 암호통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양자 키 분배 시스템의 필수 소자인 광간섭계 모듈을 개발한 업체로, 유럽의 양자 암호 시스템 기업 스위스 ID Quantique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이 제품은 송신부와 수신부에서 빔을 분할 및 지연시키고, 광 간섭 현상을 통해 단일광자의 위상을 조절해 암호 키 정보를 전송하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CS는 5G 통신 중계기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기업으로, SK텔레콤과의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5G 인프라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지난해 매출이 약 371억 원에 달하는 CS는 이번 5G 광중계기 공급 계약으로 매출 확대와 함께 차세대 통신기술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약은 CS가 지속해서 확대해 온 SK텔레콤과의 협력 관계 속에서 이뤄졌으며, 5G 네트워크의 품질 및 커버리지 향상을 위한 핵심 설비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CS의 이번 수주는 5G 인프라 투자 확대 분위기 속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 머큐리는 인천시 서구 가좌동 소재 본사 토지에 대한 자산 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해당 토지의 평가금액이 685억 원으로 산정됐다고 1월 6일 밝혔다. 이는 기존 장부가액 100억 원 대비 585%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자산 재평가는 재무제표상 자산가치를 최신 평가 기준에 맞춰 합리적으로 반영하고, 재무정보의 투명성 및 대외 신뢰도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 자산 재평가는 지난해 12월 이사회 결의를 거쳐 외부 감정평가 기관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평가 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이다. 머큐리의 본사 토지의 자산 재평가로 발생한 차액은 관련 회계기준 및 회사의 회계정책에 따라 재무제표에 반영될 예정이다.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인 머큐리는 무선 AP와 광케이블 등 다양한 통신 장비를 개발,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국내 3대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가정 내 단말장비의 제조 및 공급이며, 유럽과 아프리카를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도 통신용 광케이블을 지속 판매하고 있다. 또한 유선전화 교환기를 IP화한 TDXAGW, 군위성통신장비 사업에도 참여 중이며, 5G와 10기가급 인터넷 구축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통신장비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피노가 엘앤에프와 약 73억원 규모의 NCM(니켈·코발트·망간) 전구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해 12월 4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3.80%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6년 2월 11일까지다. 피노는 1990년 통신용 중계기 제작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으로, 2001년 코스닥에 상장되었다. 이후 2024년 6월 CNGR에 인수된 후 회사의 방향성을 신에너지 부문으로 전환했다. 이 같은 사업 재편은 피노의 매출 비중에서도 명확히 나타나고 있다. 2024년 3분기 기준, 신에너지 부문은 피노 전체 매출의 52.7%를 차지하며 주력 사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통신장비와 게임 부문은 각각 39.8%와 7.5%의 비중을 기록했다​​. 피노는 CNGR과 포스코퓨처엠의 합작법인인 ‘C&P 신소재’의 CNGR 측 지분 29%를 취득하며 전구체 생산 능력을 강화했다. C&P 신소재는 삼원계 전구체 생산 능력을 2026년까지 11만 톤(t)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1단계에서는 3만6천 톤, 2단계에서는 7만4천 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통신 장비 전문 기업 쏠리드는 지난 2월 26일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948억원, 영업이익 3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로 제시된 매출액 2861억원과 영업이익 193억원을 모두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증권사 추정치 대비 약 73% 웃돌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의 핵심은 수익성 강화다. 전년 대비 매출 규모는 약 1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률은 개선되며 내실 있는 경영 성과를 거뒀다. 쏠리드는 신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 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국내외 주파수 경매 등 통신 인프라 투자 확대를 자극할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실적 개선 흐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쏠리드는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인 6G NTN 대응용 위성통신 솔루션을 선보이며 차세대 통신 시장에 대한 준비 상황을 공유한다. 이 솔루션의 차별점은 'Scalable ESA(확장형 전자식 조향 안테나)' 설계에 있다. 표준화된 기본 안테나 모듈(Basic Antenna Module)을 기반으로 제작해 고객의 요구사항이나 설치 환경에 따라 모듈 단위로 유연하게 성능을 확장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능력이 특징이다. 쏠리드의 6G NTN 기술은 향후 항공기·선박의 해상 통신은 물론, 도심항공교통(UAM)과 자율주행 차량 등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인프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쏠리드가 기존 지상 통신 시장의 강자를 넘어 지상과 하늘, 바다를 하나로 잇는 '초연결 시대'의 글로벌 통신 리더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쏠리드는 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 장비를 공급하며 주요 중계기 업체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북미와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도 주요 통신사들과 협력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 중이다. 쏠리드는 5G 네트워크 확산과 품질 개선 요구가 높은 시장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NTIA 지원금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SK텔레콤과 같은 주요 통신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차세대 통신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종속회사 쏠리드윈텍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와 차세대 군 위성통신 장비 등 국방 관련 사업에도 참여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와이어블은 공용 무선기지국(중계망) 전문 업체로서 지상, 지하철 및 각종 터널 구간의 공용 무선기지국(중계망)을 시공, 판매, 운용 및 유지 보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전 한국전파기지국으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한 기지국 공용화 사업을 넘어, 지능형 교통체계(C-ITS)와 사물인터넷(IoT), 전기자동차 인프라 등 정보통신기술(ICT)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쏘닉스는 2000년 설립돼 SAW 필터 설계·생산으로 출발한 뒤, 2015년 이후 5G 스마트폰 고성능화 흐름에 맞춰 RF 필터 파운드리로 사업을 전환했다. 2017년부터 글로벌 통신반도체 기업과 TF-SAW를 공동 개발해 현재 RF 필터 파운드리를 주력 사업으로 운영 중이며 차세대 필터 파운드리와 포토닉스 파운드리 양산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우리로는 광통신 및 양자암호 기술을 기반으로 광분배기의 제작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우리로는 광통신을 구성하는 핵심부품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광통신 사업부의 주력제품으로는 PLC(평판형 광회로 소자)와 PD(포토다이오드)가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 및 5G용으로 사용되는 10G, 25G, 50G, 100G용 PD와 SPAD를 개발하여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에이스테크는 이동통신용 기지국 안테나, RF부품, 라디오 시스템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합병을 통해 차량용 통합안테나·와이어하네스·방산용 통신안테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으며 최근에는 고정밀 통합안테나와 5G/V2X 기반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어 해당 소식에 강한 모멘텀을 받는 것으로 관측된다.

에이스테크는 2006년 에이스테크놀로지의 인적분할로 설립된 이후 2010년 분할합병을 거쳐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된 무선통신 전문기업이다. RF부품, Radio System, 기지국 안테나를 주력으로 하며, 2024년 합병을 통해 차량용 통합안테나, 와이어 하네스, 방산용 통신안테나, 위성안테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5G 서비스의 본격화와 자율주행·커넥티드카 확산 등 전장 분야의 스마트화 흐름에 맞춰 차량용 고정밀 항법장치와 5G/V2X(차량 통신) 기반 통합안테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빛과전자는 지난 2월 27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2주를 1주로 병합하는 액면병합을 결의했다고 지난 3월 3일 밝혔다. 병합이 완료되면 1주당 액면가는 기존 500원에서 1000원으로 상향 조정되며, 발행주식수는 기존 대비 절반으로 감소한다. 매매거래정지기간은 4월 13일부터 5월 7일까지이며, 상장예정일은 5월 8일이다.

빛과전자는 통신과 방산을 아우르는 사업 다각화 전략이 가시화되면서 중장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빛과전자는 다년간 축적해 온 광통신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국방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군수용 광통신 핵심 기술의 국산화와 미래 무기체계 고도화 사업 참여를 통해 방산 포트폴리오를 본격적으로 확대했으며, 1.6T급 광트랜시버 개발을 완료하며 광트랜시버 풀라인업도 구축도 마쳤다. 이에 따라 AI 가속기 클러스터, 고성능 컴퓨팅(HPC), AI 데이터센터, 차세대 네트워크 등 초대용량 데이터 처리 시장에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기반을 마련했다.

빛과전자는 광통신 모듈 제조업체로 이동 통신용 광모듈(SFP, QSFP), 초고속 인터넷용 광부품, RF 등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센터용 광모듈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미국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어다. 빛과전자는 반도체 레이저, 포토 다이오드 및 양방향 송수신 모듈 등 광통신용 장치 및 광계측기 등의 제조판매를 목적으로 1998년 10월에 설립된 기업이다. 광섬유를 매체로 광신호를 전송하는 방식의 광통신분야에 사용되는 광송신기, 광수신기, 광송수신기 모듈의 연구개발,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10G Cooled 광모듈 제품군 확대, 40G FTTH 광모듈 제품군 확대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진시스템은 마트팩토리 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코윈테크와 204억원 규모의 미국향 ESS(에너지저장장치) 물류 로봇 및 자동화시스템 턴키(Turn-key)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월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4년 매출액 대비 8.35%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에 의해 코윈테크는 오는 10월 23일까지 ESS 모듈 자동화를 위한 로봇 시스템을 턴키 방식으로 공급한다.

서진시스템은 배터리를 제외한 ESS에 들어가는 모든 핵심 부품을 고객사 주문을 받아 대신 생산해 주는 회사다. 자상표부착(OEM) 방식이다. 여기에는 ESS 케이스부터 패널, 통신선, 각종 기자재 등이 포함된다. 2021년부터 글로벌 1위 ESS 업체인 플루언스에 납품을 시작했고, 작년 4분기부터는 전 세계 7위 포윈이라는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다.

라이콤은 광증폭기, 광송수신기 등 통신용 광모듈을 주력으로 제조하며, 최근에는 초소형 플러거블(Plug & Play) 광증폭기와 산업용 광섬유 레이저 제품군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일본과 유럽의 주요 고객사에 대한 대규모 수출 실적을 확보하고 있으며, 북미의 5G DAS 모듈 시장 진출도 본격화되고 있다.

2025년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라이콤은 고사양 다파장 증폭기와 초소형 저전력 증폭기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통신장비 업체 및 인터넷 서비스 기업들과 협력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일본 Tier 1 통신장비업체에 DWDM 광증폭기를 공급 중이며, 북미·유럽 고객사로부터 FOA·QOA·XOA 계열 플러거블 증폭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무선 초고속 RF 연결 솔루션 기업 센서뷰는 양자컴퓨터용 초저온·비자성 케이블 및 커넥터를 국내 정부 산하 연구기관에 처음으로 납품했다고 지난해 12월 30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실제 양자 연구 환경에 적용되는 상용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이솔루션은 5G 무선 네트워크 시장의 투자 감소로 인한 매출 하락과 일부 고객사에 집중된 매출 포트폴리오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코히어런트 장거리 전송용 광트랜시버, 파장가변형(Tunable) 광트랜시버, FTTH(가정내광케이블) 및 MSO(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 CATV(케이블TV) 제품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유선 네트워크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AI(인공지능) 시대 도래와 함께 폭증하는 데이터 전송 수요에 따라 고속·대용량 통신을 위한 광트랜시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5G·6G 통신, 양자암호통신 등 미래 기술 인프라 구축에도 필수 부품으로 활용된다.

오이솔루션은 현재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의 통신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를 예상하고 있다. 오이솔루션은 기술 난이도가 높은 파장가변형 광트랜시버를 미국 유선 네트워크 장비업체에 공급 중이며, 해당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해당 시장은 오는 2029년까지 1조원 이상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또 일본 시장에서도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오이솔루션은 일본 최대 통신사업자인 NTT에 FTTH용 10G EPON(이더넷 수동광통신망) OLT(광선로 종단장치) 광트랜시버를 대량 공급하며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입증했다. 일본 FTTH 시장은 수요가 크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에만 해당 제품으로 100억원 이상의 신규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회사는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관련 제품의 생산능력(CAPA)을 2배로 확대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 램프업(ramp-up)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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