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장이지’ 가입자 10만명 돌파
LG헬로비전, 지역상생 모델 구축
교원 웰스, 서울시민마라톤대회 후원
KT 모델들이 KT의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소상공인 플랫폼 사장이지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 KT)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국내 통신·렌탈업계가 각 사의 핵심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서고 있다.
소상공인의 경영 효율을 높이는 IT 플랫폼 서비스부터 인구 감소 위기를 겪는 지자체와의 지역 경제 활성화 협력, 소외계층 환아들을 위한 직접적인 기부와 물품 지원까지 상생의 범위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이들 기업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자사 기술력과 방송 인프라를 접목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KT의 소상공인 전용 통합 플랫폼 ‘사장이지’는 출시 11개월 만인 지난 7일 기준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하며 소상공인 통합 앱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사장이지는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소상공인 사업성장 풀 케어 플랫폼’으로 결제와 매출 관리 등 개별 기능 중심이었던 기존 서비스와 달리 매장 운영과 사업 성장, AI 지원 기능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KT는 이날부터 소상공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직원 관리 기능에 초점을 맞춘 ‘근태관리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해당 서비스는 직원 출퇴근 기록 및 근무시간 관리, 자동 급여 계산 및 급여명세서 제공, 오늘의 할 일 체크 등 수기 업무의 디지털화를 전면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규모 매장은 인사 관리 시스템 도입 없이도 근무 기록과 급여 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직원 간 분쟁 가능성을 줄이고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용료는 월 9900원이며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신규 가입자나 기가아이즈, 하이오더 등 KT 소상공인 상품 이용 고객에게는 최대 6개월간 무료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KT는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가입자 10만 돌파 기념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매장 업그레이드 지원금 300만원과 직원 단체복 제작 등을 지원하며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왼쪽 5번째부터) 김지훈 LG헬로비전 사업총괄과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신우철 완도군수 등 관계자들이 지난 2일 완도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행정안전부, 완도군과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구 감소 지역의 자생적 성장을 돕는 새로운 지역 상생 모델 구축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행안부의 ‘인구감소지역 기업·지역 협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LG헬로비전의 지역 미디어 역량과 완도군의 관광 자원을 결합해 외부 방문객을 생활인구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기존 고향사랑기부제가 농수산물 등 원물 중심의 답례품에 머물렀던 것에서 탈피해 완도 명사십리 해변과 해양치유센터를 활용한 ‘체험형 답례품’을 새롭게 기획했다. 기부자에게 캠핑장 숙박권이나 해양치유센터 체험권을 제공함으로써 실제 지역 방문과 소비가 일어나는 ‘머무르는 관광’을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LG헬로비전은 이를 위해 지역 채널 뉴스와 특집 프로그램은 물론 AI 콘텐츠 제작 역량을 총동원해 완도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실제 AI 기반 완도 홍보 광고가 지난달부터 전국으로 330회 이상 송출됐으며 지난 2일에는 명사십리 해변에서 행안부 육성 사회연대경제조직인 청년마을과 협업해 ‘전국 맨발걷기 축제’ 연계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LG헬로비전은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가치가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진정한 동반자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송현주 웰스상품전략 부문장(오른쪽)이 이동윤 소아암환우돕기조직위원회 대회장에게 지난 10일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교원 웰스)
교원 웰스는 소아암 환아들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10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제23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서울시민마라톤은 수익금과 참가비 전액이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되는 나눔 대회로 교원 웰스는 이번 대회에서 500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약 4000ℓ의 깨끗하고 건강한 미네랄 물을 제공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현장에 제공된 물은 교원 웰스 정수 기술의 핵심인 ‘미네랄 필터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카본 미네랄 필터와 나노 미네랄 필터를 거쳐 오염 물질은 여과하고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필수 미네랄을 보충해 참가자들의 수분 보충과 완주를 도왔다.
교원 웰스는 하프, 10㎞, 5㎞ 등 구간별로 총 6개의 급수대를 설치해 운영하는 한편 현장에서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별도로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환우돕기마라톤조직위원회에 기탁돼 저소득층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비와 재활 교육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교원 웰스는 향후에도 일상 속 건강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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