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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토요일마다 광주 곳곳서 만나는 문화공연

밴드부터 무용, 연극, 국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광주 곳곳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토요일마다 광주 곳곳서 만나는 문화공연

‘찾아가는 문화공연-당신곁에’ 상반기 공연이 북구에서 진행되고 있다. /광주문화재단 제공

밴드부터 무용, 연극, 국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광주 곳곳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이 시민 생활권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찾아가는 문화공연-당신곁에’ 하반기 공연이 열린다.

올해 공연은 상·하반기 모두 32회로 구성됐다. 상반기에는 4월 18일부터 5월 23일까지 14회 공연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10월 3일부터 11월 21일까지 18회 공연을 이어간다.

하반기 공연은 3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린다. 첫째·셋째 주에는 동구 문화센터 앞, 남구 물빛근린공원, 광산구 수완호수공원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넷째 주에는 서구 상무시민공원과 북구 양산호수공원에서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회당 약 50분이며 모두 무료다.

공연 장르도 다양하다. 밴드와 무용, 연극, 클래식, 전통연희, 국악, 합창, 비보이, 융복합 퍼포먼스 등 지역 공연단체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립예술단이 참여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하반기 첫날인 3일에는 동구 문화센터 앞에서 언제나봄의 ‘언제나 봄과 함께하는 음악산책’, 남구 물빛근린공원에서 더문댄스컴퍼니의 ‘찰나의 춤, 영원의 전통’, 광산구 수완호수공원에서 오름새의 ‘FIT: 연희의 새물결’이 각각 열린다.

10일에는 북구 양산호수공원에서 극단 예지몽의 연극 ‘평상 위의 할머니’가 오후 3시, 빅보스 마칭밴드의 ‘BIGBOSS TIME!:길을열다’가 오후 4시에 이어진다.

17일과 24일에는 클래식과 합창, 국악 등을 선보이며, 11월에는 대중음악과 무용, 클래식, 국악, 힙합, 사물놀이, 하프, 융복합 퍼포먼스 등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모든 공연은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야외공연인 만큼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사항은 광주문화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한다.

기타 자세한 일정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동환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은 "지난해부터 공연장을 꾸준히 찾아주시는 관객이 생길 만큼 ‘찾아가는 문화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일상 속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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