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올해 설비투자를 250억달러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AI와 로보틱스에 무게를 싣는 전략에 맞춘 조치로, 2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이는 지난 1월 투자자들에게 제시한 200억달러를 웃도는 규모다. 지난해 물리 자산과 인프라에 쓴 85억달러와 비교해도 크게 늘었다.
테슬라는 이번 자금을 신규 공장 6곳에 투입한다. 텍사스의 사이버캡 생산라인과 로보택시 확대를 위한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존 모델 S와 모델 X를 만들던 캘리포니아 공장은 옵티머스 로봇 생산용으로 개조한다.
오스틴에서는 30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연구 생산시설도 추진한다. 이 시설은 반도체 제조 프로젝트 '테라팹'의 첫 단계다. 일론 머스크는 테라팹이 스페이스X, 인텔과 함께하는 프로젝트이며 연간 약 1테라와트의 컴퓨팅 생산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테라팹 확대의 초기 단계는 스페이스X가 맡는다.
대규모 투자 계획에도 테슬라는 1분기 설비투자로 25억달러만 집행했다. 이 영향으로 14억달러의 플러스 현금흐름을 기록했다. 그러나 바이바브 타네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남은 기간에는 마이너스 현금흐름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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