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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타임월드 매각설 속 천안 갤러리아는?

[천안]최근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의 매각 검토 사실이 알려지면서 천안 갤러리아 센터시티점에도 영향을 미칠지 지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타임월드 매각설 속 천안 갤러리아는?

갤러리아 센터시티 전경. 대전일보DB

갤러리아 "센터시티 사업 재편 계획 없어"

2020년 건물 매각 후 15년 장기 임차 운영

올해 5월 개점 이후 최대 규모 매장 개편

[천안]최근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의 매각 검토 사실이 알려지면서 천안 갤러리아 센터시티점에도 영향을 미칠지 지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한화갤러리아 등에 따르면 센터시티는 한화갤러리아가 직접 운영하는 점포다. 대전 타임월드점은 한화갤러리아가 지분 100%를 보유한 별도 법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맡고 있어 운영 주체가 다르다.

타임월드점의 매각 검토 소식에 천안 지역에서도 센터시티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화갤러리아는 센터시티에 대한 사업 재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센터시티는 현재 백화점 건물을 소유하지 않고 임차해 영업하고 있다. 갤러리아의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센터시티는 2020년 2월 백화점 건물과 토지, 부속설비를 코람코자산신탁이 운용하는 부동산투자회사(리츠)에 3000억 원에 매각했다. 이어 매각과 동시에 해당 부동산을 다시 임차하는 세일앤리스백(Sale & Lease Back) 계약을 체결했다. 임차 기간은 15년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임차 계약 만료 시점까지는 아직 상당한 기간이 남아 있어 이후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현재 정해진 바가 없다"며 "현재는 올해 상반기 리뉴얼을 비롯해 지역 고객을 위한 상품과 콘텐츠 강화 등 점포 경쟁력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시티는 올해 5월 개점 이후 최대 규모의 매장 개편을 마쳤다. 1층에 유니클로 매장을 새롭게 열고 충남권 최초로 이케아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는 등 집객형 브랜드와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또 세터,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등 젊은층을 겨냥한 패션 브랜드를 새롭게 유치했으며 충남권 최초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 매장도 열었다. 드론·영상기기 브랜드 DJI와 스마트워치 브랜드 가민까지 열며 디지털·아웃도어 상품군도 강화했다.

센터시티는 지난 1989년 천안 신부동에 처음 문을 열었다(당시 한화백화점 천안점). 이후 2010년 12월 불당동 현재 자리에 지하 6층 지상 10층 규모의 백화점을 신축해 이전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센터시티를 비롯한 각 점포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과 고객에 맞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는 지난 16일 타임월드 매각설과 관련한 재공시를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타임월드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 정해진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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