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주] [앵커]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검증을 위해 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최근 KBS전주방송총국과 전주MBC, JTV가 주최한 3차례 선거방송 토론회에서 교육감 예비후보들은 많은 말을 쏟아냈는데요.
이 중 핵심 키워드를 생성형 AI 서비스로 분석해 정책과 성향을 살펴봤습니다.
오중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만큼, 세 예비후보는 학교, 교육, 학생, 전북 같은 단어를 압도적으로 많이 썼습니다.
[이남호/전 전북대학교 총장 : "학교를 찾아서 떠나는 전북이 아니라 우리 동네에 좋은 학교를…."]
[천호성/전주교육대학교 교수 : "학교를 통해서 스스로 길을 찾아갈 수 있는 진로를 찾아가는 교육을…."]
[유성동/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 : "즉 학생에 대한 책임 교육은 학교 안에서 끝나서는 안됩니다."]
유성동 예비후보는 달빛, 도서관, 체육관, 돌봄 등의 단어를 주로 쓰며 이른바 달빛 3종 세트 공약 소개에 주력했습니다.
[유성동/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 : "교육의 책임성에 대한 고민에서 달빛 시리즈가 만들어졌습니다."]
또 마음이나 스트레스, 청소년, 우울감 등 입시 경쟁으로 인한 학교 현실과 학생 정서에 대한 공감대를 표출했습니다.
여기에 현장, 교사, 선생님, 교권 등을 많이 쓰며 14년 초등 교사 출신의 현장 전문성을 강조했습니다.
[유성동/좋은교육시민연대 대표 : "우리 교사가 존중받고 교사에게 신뢰를 보내고 그리고 우리 교사가 보람과 긍지를 느껴야 학력 문제도 그리고 생활지도 문제도 자연스럽게 풀어갈 수 있습니다."]
천호성 예비후보는 학력, 기초, 독서, 문해력 같은 어휘를 자주 쓰며 기초학력 완전 책임제를 부각시켰습니다.
[천호성/전주교육대학교 교수 : "기초학력은 어떤 거보다도 살아가는 데 중요하죠."]
시스템과 다양화, 공동체, 특성화 등 교과 개편이나 맞춤형 교육과 밀접한 단어 빈도가 높았습니다.
또 진로와 새만금, 농촌 유학과 교육 이민 등 지역 산업 연계와 학생 유치에 대한 표현을 많이 했습니다.
[천호성/전주교육대학교 교수 : "우리 이제 교육 이민을 생각해야 됩니다. 고교 시절에 어떤 유학생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을 데리고 외국에서 젊은 부모와 아이들이 올 수 있도록 그런 시스템을 만들려고 합니다."]
이남호 예비후보는 학력과 AI, 상산고, 브랜드 같은 단어를 사용하며 학력 신장과 미래 교육 모델에 대한 전망을 앞세웠습니다.
[이남호/전 전북대학교 총장 : "서울대 10개 만들기, 지역 명품학교 만들기 100개와 그 맥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또 학령인구, 소규모, 통폐합, 지역 소멸 등을 말하며 지속가능한 교육과 정책 효율성에 대한 인식을 표명했습니다.
아울러 경험과 선장, 총장, 연구원 등을 자주 언급하며 전북대 총장과 전북연구원장 시절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이남호/전 전북대학교 총장 : "큰일을 성공적으로 해낸 경험이 있습니다. 경험이 많은 선장, 검증된 리더, 그런 사람이 필요한 시대가 지금의 시대라고…."]
이번 키워드 분석은 그록, 클로드, 챗지피티 3가지 생성형 AI 서비스로 5만 천 7백여 자 가운데 핵심 단어를 추출해 워드클라우드로 시각화했습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김동균/그래픽:최희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