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 ETF 장기투자 전략 담은 가이드북 발간. 사진=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이 ETF를 활용한 장기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을 담은 ‘KIWOOM ETF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19일 투자자들이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장기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단순 상품 소개를 넘어 투자 목적과 위험 성향, 생애주기에 따라 ETF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하나의 투자 로드맵 형태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국내 ETF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상품 수와 투자 선택지가 크게 늘어난 반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어떤 ETF를 어떤 비중으로 조합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키움투자자산운용은 ‘마음 편한 장기투자’를 핵심 콘셉트로 제시했다. 위험이 낮은 자산부터 단계적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는 방식의 ETF 활용 전략을 담아 장기 투자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가이드북은 △왜 투자하는가 △KIWOOM ETF 설계 철학 △내 상황에 맞는 KIWOOM ETF 로드맵 △KIWOOM ETF 상품 스토리 △자주 묻는 질문(FAQ) 등 총 5개 파트로 구성됐다.
특히 투자 성향과 연령대별 모델 포트폴리오를 통해 코어(Core) 자산을 중심으로 성장·인컴·하방방어 ETF를 조합하는 전략을 소개했다. 연금,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리밸런싱 등 실제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실전 투자 내용도 함께 담았다.
또 ‘KIWOOM 미국S&P500&GOLD ETF’, ‘KIWOOM 미국S&P500모멘텀 ETF’, ‘KIWOOM 미국AI테크하이베타 ETF’ 등 주요 상품의 투자 포인트와 활용 전략도 설명했다.
최근 자산운용업계에서는 ETF 시장이 단순 지수 추종 상품 경쟁을 넘어 투자 솔루션 경쟁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수요가 커지면서 상품 판매보다 포트폴리오 설계와 장기 투자 전략 제시에 무게가 실리는 흐름이다.
특히 연금 투자 확대와 개인투자자 중심의 ETF 투자 증가로 인해 자산운용사들도 투자 교육 콘텐츠와 모델 포트폴리오 제공 경쟁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 이경준 ETF운용본부장은 “장기투자는 결국 시장이 흔들리는 구간에서도 투자를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가이드북은 투자자가 자신의 상황에 맞는 투자 원칙과 포트폴리오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KIWOOM ETF는 하락방어·인컴·코어·성장 영역을 단계적으로 쌓아 올리는 구조를 기반으로 장기 투자에 적합한 ETF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IWOOM ETF 투자 가이드북’은 키움투자자산운용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ETF 시장 경쟁의 핵심이 단순 수익률 경쟁에서 ‘투자자가 오래 보유할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변동성이 커진 시장 환경 속에서 자산배분과 리밸런싱, 하방 방어 전략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장기 투자형 ETF 솔루션 수요 역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