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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키-리포트] LS "SK하이닉스, 디램 가격 반등에 HBM 매출 확대 기대"

이어 "최근 주가 상승은 실적 추정치 상향만으로 설명하기 어렵고 주요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AI 메모리 대표주로 수급이 집중된 영향"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일반 디램 가격 상승이 실적을 끌어올리겠지만 주가를...

[키-리포트] LS "SK하이닉스, 디램 가격 반등에 HBM 매출 확대 기대"

▲최근 5거래일간 SK하이닉스 종가 변동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LS증권은 12일 SK하이닉스가 디램 가격 반등을 발판으로 HBM(고대역폭메모리)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했다. 기업에 대한 목표주가는 150만원에서 21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정우성 LS증권 연구원은 "4월 서버 디램 계약가격이 예상보다 강하게 형성됐고 모바일 디램 가격도 서버 수준에 근접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주가 상승은 실적 추정치 상향만으로 설명하기 어렵고 주요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AI 메모리 대표주로 수급이 집중된 영향"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일반 디램 가격 상승이 실적을 끌어올리겠지만 주가를 결정하는 핵심은 결국 HBM 매출 성장률과 양산 경쟁력"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일반 디램 가격이 오르면서 HBM 판매단가도 함께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고 2027년 HBM 매출 추정치가 추가로 높아질 여지도 있다"면서도 "HBM 가격은 고객사별 장기계약, 세대 전환, 패키징 난이도, 수율, 공급 안정성 등에 따라 결정되는 만큼 일반 디램 가격 상승분을 그대로 반영하기보다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 상승은 인건비와 성과급 이슈가 다시 부각될 수 있다"며 "경쟁사가 영업이익 대비 성과급 비율을 높일 경우 SK하이닉스에서도 추가 성과급 요구가 커질 수 있고 각 사가 성과를 어떤 기준으로 배분하고 비용에 얼마나 반영하느냐가 새로운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는 일반 메모리 가격 변동에 대한 노출이 상대적으로 낮고 HBM 양산 측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신뢰도를 갖추고 있다"며 "2026년 이후 시장의 관심이 단순 디램 가격에서 2027년 HBM 매출 성장률과 고객사 내 점유율로 옮겨갈수록 SK하이닉스의 경쟁력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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