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딩 도구 ‘클로드 코드’의 소스코드 일부가 외부에 노출됐다. 생성형 AI ‘클로드’ 개발사인 앤트로픽은 해킹 등 보안 사고가 아니라 배포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라고 해명했다.
/ 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1일 CNBC 등 외신에 의하면 이번 유출은 클로드 코드 업데이트에 포함된 내부 파일에서 50만줄에 달하는 소스코드가 발견되면서 알려졌다. 다만 이번에 유출된 소스코드에는 고객 데이터나 개인정보가 포함되지 않았다. 앤트로픽 대변인은 “재발 방지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CNBC는 이번 소스코드 유출이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개발사 또는 경쟁사가 클로드 코드의 제작 방식 일부를 파악할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봤다. 앤트로픽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관련 코드 링크가 올라온 X(전 트위터) 게시물의 조회수는 2100만회를 돌파했다.
앤트로픽은 일주일쯤 전에도 정보 노출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포춘은 3월 26일(현지시각) 앤트로픽의 차세대 AI 모델 설명과 관련 문서가 공개 접근이 가능한 데이터 캐시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일주일도 되지 않아 두번의 정보 노출 논란에 휩싸인 것이다.
악시오스는 “이번 유출로 경쟁사는 공개되지 않은 기능 로드맵의 상세한 정보를 얻게 됐다”며 “스스로를 ‘안전 최우선 AI 연구소’로 내세워온 앤트로픽의 운영 보안에 의문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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