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광하 기자] 9일 클라우드 업계에서는 LG CNS의 SAP 비즈니스 AI 기반 차세대 ERP AX 실행 전략 발표, NHN클라우드의 일본 AX 시장 공략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역량 소개, 베스핀글로벌의 AI 전환 시행착오 비용 절감을 위한 헬프나우 AI 파운드리 출시, 영림원소프트랩의 케이엠헬스케어 대상 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구축 완료, 인투씨엔에스의 공공데이터 연계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정보 제공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
◆LG CNS, SAP 비즈니스 AI 기반 ERP AX 전략 공개
LG CNS가 SAP와 협력해 국내 ERP 시장의 AI 전환을 추진한다.
8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SAP와 '비즈니스 AI for ERP 서밋'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LG CNS는 행사에서 SAP 비즈니스 AI를 활용한 차세대 ERP AX 실행 전략을 발표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체계를 강조했다. 재무, 구매, 생산 등 핵심 비즈니스 시스템에 AI를 접목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수립한 'AX 온 ERP' 전략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을 지원한다. 올해 초 신설한 전담 조직인 'ERP AX사업단'을 중심으로 기업 대상 AI ERP 컨설팅과 구축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폴 왕 SAP 아시아태평양지역 AI 부문 담당과 장현정 LG CNS ERP AX사업단장 등이 참여해 실질적인 도입 방안과 성과 창출 실행 체계를 공유했다.
◆NHN클라우드, 2026 재팬 IT 위크서 일본 AX 역량 소개
NHN클라우드가 일본 전시회에서 현지 맞춤형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력을 선보였다.
8~10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2026 재팬 IT 위크'에 참여해 도쿄 리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의 데이터 주권과 보안 규제 대응 능력을 소개했다. 한국 시장에서 검증된 클라우드 풀스택 구축 경험을 활용해 일본 시장의 AI 전환 수요를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전략적 파트너사인 이노그리드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운영 기술을 공유했다. 고성능 GPU 기반 AI 인프라 서비스를 통해 일본 내 생성형 AI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일본 기술 전문 자회사인 NHN테코러스와 협업해 현지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며 국내 기업의 일본 진출을 돕는 교두보 역할도 수행한다.
◆베스핀글로벌,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헬프나우 AI 파운드리' 출시
베스핀글로벌이 AI 전환 시 발생하는 시행착오 비용을 절감하는 플랫폼을 출시했다.
론칭한 '헬프나우 AI 파운드리'는 AI 에이전트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단일 플랫폼에서 지원한다. 기업은 이를 통해 파편화된 AI 모델과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기술 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다. AI 에이전트 워크플로우 빌더와 전사 검색증강생성 관리 기능을 포함해 최적의 비즈니스 대안을 제공한다.
경영시스템 국제인증(ISO 42001)을 획득해 솔루션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4월 한 달간 도입의향서를 제출하는 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구축 비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략 컨설팅 서비스인 '저니 투 AI'를 결합한 패키지를 통해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춘다. 공공과 금융 및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실질적인 운영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영림원소프트랩
◆영림원소프트랩, 케이엠헬스케어 ERP 구축 프로젝트 완료
영림원소프트랩이 감염관리 의료용품 전문기업의 통합 경영관리 체계 구축을 마쳤다.
프로젝트는 'K-시스템 에이스'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케이엠헬스케어의 분리된 물류와 회계 및 생산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고 해외 외주 생산 관리부터 제조원가 산출까지 전사 데이터를 연결했다. 2025년 6월 착수한 이후 약 9개월간 품목 정보 체계 정비와 창고관리시스템 연동을 진행해 주문 및 출하 연계 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했다.
미얀마 해외공장과 국내 생산 거점을 아우르는 복합 공급망에서 데이터 단절 없는 운영 환경을 조성했다. 자재명세서 기반 제조원가 자동 산출과 공급계획 자동화로 경영 의사결정의 정밀도를 높였다. 제품별 원가와 수익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체계가 안착되면서 데이터 중심의 경영이 가능해졌다. 올해 1월 시스템 개시 이후 첫 결산을 원활히 마무리하며 안정적인 운영 단계에 진입했다.
◆인투씨엔에스, 인투펫 앱서 애견 동반 매장 지도 서비스 제공
인투씨엔에스가 반려동물 앱을 통해 위치 기반 음식점 정보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는 개정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맞춰 전국 약 1500개 반려동물 동반 가능 음식점 정보를 지도 형태로 보여준다. 인투펫 이용자는 자신의 위치를 중심으로 주변 매장을 탐색하고 실제 이용 가능한 업장을 확인할 수 있다. 법령 개정으로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식당 동반 출입이 가능해진 데 따라 반려인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동반출입 패스 기능을 강화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된 공공데이터와 동기화해 정보의 신뢰도를 확보했다. 공식 데이터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앱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정확한 기준에 따른 매장 정보를 제공한다. 인투펫은 누적 가입자 100만명 이상을 기록 중이며 월간 활성 이용자는 약 15만명에 달한다. 동물병원 전자차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와 일상 편의를 결합한 기능을 지속 고도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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