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기업 CI
크래프톤이 인도 게임 개발사 육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인도 게이밍 인큐베이터(KIGI)’ 4기 참가사 모집을 시작했다. 2023년 출범한 KIGI는 선정된 스타트업에 자금과 전문가 멘토링, 글로벌 플랫폼 연계 기회를 제공한다.
4기에서는 지원 대상이 넓어진다. 모바일 게임은 베타 테스트나 시범 출시 단계에서 유망한 초기 지표를 확보한 프로젝트가, PC 게임은 스팀에 체험판을 공개해 위시리스트와 수상 실적 등으로 이용자 반응을 확인한 타이틀이 새로 포함된다. 초기 아이디어 중심이던 지원 범위를 개발 후반 단계까지 넓힌 것이다.
앞선 기수의 결과물도 나오고 있다. 1기 참가사들은 개발을 마치고 시범 출시했고, 2기 참가사 싱귤러 스킴은 지난 4월 액션 타워 디펜스 게임 ‘프론티어 팔라딘’을 스팀에 내놓으며 KIGI 출신 첫 PC 게임 출시 사례가 됐다. 3기 4개 스튜디오는 지난 4월 합류해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인재 육성도 병행한다. 크래프톤 인도는 지난 1일 현지 공과대학 IIT 마드라스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는 6개월 과정 ‘KIGI 아카데미’를 시작했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 대표는 “인도에서는 전 세계 이용자를 겨냥해 게임을 개발하는 창작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개발 단계에 맞춘 지원을 통해 인도가 글로벌 게임산업의 창작 거점으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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