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증권.
미래에셋증권은 16일 크래프톤에 대해 모바일 부문 회복이 본격화되며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PUBG 모바일 트래픽 회복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크래프톤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2550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4620억원으로 1%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 대비 각각 5%, 13%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증권은 모바일 부문 회복 속도가 기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모바일 사업의 반등은 중국 ‘화평정영’ 매출 호조가 중심이다. 지난해 4분기에는 유료 프로모션 중단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트래픽은 견조하게 유지됐다. 이후 1월부터 프로모션이 정상화되면서 이용자 결제액이 빠르게 회복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기존 유저 기반의 결제 강도가 강화되면서 매출 레버리지 효과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단순 트래픽 회복을 넘어 실제 수익화 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구조적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는 해석이다.
PC 부문 역시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전년도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PUBG PC 버전은 글로벌 이용자 기반을 유지하며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라이브 서비스 강화가 지속적인 트래픽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게임 산업 특성상 계절성 변동이 존재하지만, 크래프톤은 모바일과 PC 양 축에서 동시에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모바일 중심 수익 구조 회복은 전체 실적 개선 속도를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크래프톤이 단기 실적 개선을 넘어 트래픽 기반 성장 모델을 재확인하고 있는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게임 수요 회복과 맞물리며 중장기 성장 기대감도 유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목표주가 39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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