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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큐에스아이·광전자·루멘스 '트리플 상한가'…차세대 시각 혁명에 투심...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 LED TV를 선보인 삼성전자는 3.63% 상승한 21만 40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도체 리페어 장비 기술을 보유한 코세스는 3.09% 상승한 2만 8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프리미엄 사이니지 시장에서 두각을...

큐에스아이·광전자·루멘스 '트리플 상한가'…차세대 시각 혁명에 투심...

네이버 증권.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마이크로 LED 업종이 15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채택 확대와 대량 생산 공정 기술 확보 소식에 힘입어 상승 중이다.

마이크로 LED는 초소형 LED 칩을 기판에 촘촘히 박아 구현하는 방식으로, 기존 OLED보다 밝고 수명이 길어 확장현실(XR) 기기와 고사양 스마트워치, 초대형 프리미엄 TV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제조 단가를 낮출 수 있는 전사 기술의 진전이 가시화되면서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견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장의 화력을 주도하는 종목은 레이저 다이오드 전문 기업 큐에스아이다.

이날 오후 2시22분 현재 29.99% 상승한 1만 751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에 안착했다.

반도체 레이저와 광반도체 분야에 매진해 온 큐에스아이가 일본 기업들이 장악했던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반도체 레이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가전과 산업,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고객사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큐에스아이의 가장 큰 경쟁력은 일본 대기업들과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토탈 솔루션’이다. 기성 제품 위주의 시장에서 고객사의 요구에 맞춘 정밀한 설계와 제조 기술을 제공하며 견고한 진입장벽을 구축했다.

다수의 광반도체 관련 특허를 보유해 기술적 우위를 점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연구개발(R&D)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자율주행과 센싱 기술 발달로 광반도체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큐에스아이의 고성능 레이저 다이오드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반도체 소자 제조사인 광전자 역시 29.97% 오른 1만 7780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여기에 LED 패키징 전문 기업인 루멘스가 29.95% 상승한 1267원을 기록, 상한가 랠리에 동참하며 테마의 강력한 기세를 증명하고 있다.

초소형 디스플레이 구동 칩(LCoS) 기술력을 보유한 라온텍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 8.90% 상승하며 XR 기기 대중화의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이어 의류 생산 외에도 신규 사업 모멘텀을 보유한 원풍물산이 상승 거래 중이다.

글로벌 가전 시장을 이끄는 대형주들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 LED TV를 선보인 삼성전자는 3.63% 상승한 21만 40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도체 리페어 장비 기술을 보유한 코세스는 3.09% 상승한 2만 8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프리미엄 사이니지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LG전자 역시 매수 우위를 점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용 구동 칩(IC) 설계 전문사인 사피엔반도체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업종 내 전반적인 훈풍 속에서도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거래 속에서 전일과 변동 없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사인 영우디에스피는 테마 전반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차익 실현 매물이 출현하며 소폭 하락 흐름을 보이며 장을 이어가고 있다.

증권 전문가들은 "마이크로 LED는 OLED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으로 평가받으며 기술적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며 "초기 단계인 만큼 개별 기업의 양산 기술 확보 여부와 글로벌 세트업체로의 공급망 진입 여부가 향후 주가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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