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워싱턴 D.C에서 열린 '2026 세마포 월드 이코노미 컨퍼런스'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AFP·연합
[주간한국 이주선 기자] 우리나라를 찾은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을 잇달아 만난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아몬 CEO는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류재철 LG전자 CEO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비공개 회동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인공지능(AI), 통신 등을 중심으로 한 양사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들어 LG전자가 전장 분야에서 피지컬 AI 구현을 위한 무선 통신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 윤곽이 잡힐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전자는 모바일 사업을 전개하던 시절부터 퀄컴과 과거 모바일사업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오디오, 전장, 로봇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아몬 CEO는 LG전자 경영진과의 만남 외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 경영진과 조우한다.
삼성전자와는 모바일을 넘어 파운드리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SK하이닉스와는 메모리반도체 수급을 놓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주선 기자 leesun@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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