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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금융 플랫폼 코인래빗이 XRP 대출을 포함한 300여 종 이상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대출 금리를 인하하며 투자자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6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신규 대출 금리는 연 11.95%부터 시작하며,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참가자는 더 낮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로 코인래빗은 급격한 가격 변동 속에서도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시장 금리에 따라 연 17% 수준까지 금리가 책정되었으나, 이번 인하로 투자자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
코인래빗의 월터 배럿 전략·성장총괄은 “금리 인하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위한 대출 효율성을 높이고, 자산을 유지한 채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금융 모델 정교화의 일환”이라며 “변동성이 큰 오늘날 시장에서 투자자들에게 자본 보존과 유동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코인래빗은 대출 관리의 핵심 지표인 청산 담보비율(Liquidation LTV)도 함께 공개했다. 표준 시장 설정은 80% 수준이며, 보다 보수적인 위험 관리 접근 방식은 90~95%까지 조정할 수 있다. 청산 LTV는 담보 가치가 특정 수준까지 하락했을 때 대출이 청산되는 비율로, 시장에서는 78~83% 수준이 일반적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급격한 가격 하락에도 담보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
이번 금리 인하는 단순한 수치 조정이 아니라, CeFi(Centralized Finance) 시장 내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풀이된다. 코인래빗은 안정적인 금리와 다양한 대출 조건을 동시에 제공하며 투자자 선택권을 확대했다. 대출 기간은 고정형과 개방형 옵션 모두 지원되며, LTV 비율(50~90%)에 따라 최종 금리가 결정된다.
이번 조치로 코인래빗은 XRP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를 담보로 한 대출 서비스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었다. 투자자들은 급락에 따른 손실을 회피하면서, 담보 자산을 유지한 채 시장 기회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와 청산 LTV 조정은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유동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며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 대출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암호화폐 투자 전략에 긍정적 신호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코인래빗의 금리 인하 조치는 투자자 신뢰를 높이고, CeFi 시장 내 경쟁을 촉진하는 동시에, XRP와 기타 디지털 자산 대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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