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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코스닥, 트럼프 연설 이후 사이드카 발동...환율 20원 반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5.91%), SK하이닉스(-7.05%), LG에너지솔루션(-0.61%), SK스퀘어(-6.29%), 기아(-3.03%), KB금융(-1.21%), 신한지주(-1.71%), 삼성생명(-4.41%)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코스피·코스닥, 트럼프 연설 이후 사이드카 발동...환율 20원 반등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뉴스가 나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슈앤비즈 박현정 기자]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뉴스가 나오고 있다.

코스피는 244.65포인트(4.47%) 하락한 5,234.05 거래를 마쳤으며, 코스닥도 59.84포인트(5.36%) 떨어진 1,056.34로 마감했다.

이날 오전 10시 트럼프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을 상대로 강경 발언을 내놓으면서 "2~3주에 걸쳐 이란에 강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며 "이란과 종전 협상 논의는 계속되고 있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들의 발전소 등 주요 목표물을 동시에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46분 15초쯤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변동으로 프로그램매도호가 사이드카가 발동해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40.95포인트(5.04%) 하락한 771.10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5.91%), SK하이닉스(-7.05%), LG에너지솔루션(-0.61%), SK스퀘어(-6.29%), 기아(-3.03%), KB금융(-1.21%), 신한지주(-1.71%), 삼성생명(-4.41%)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83%), 한화에어로스페이스(6.30%) 등은 상승 마감했다.

앞서 오후 2시 34분 32초쯤에는 코스닥150 선물가격과 현물지수 급락으로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84포인트(5.36%) 떨어진 1056.34에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3.98포인트(1.25%) 오른 1130.16으로 출발했으나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하락 전환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4원 오른 1519.7원에 마감하며 증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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