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코스피가 휴전 기대감에 1% 이상 상승했다. 중동전쟁 휴전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이스라엘이 레바논 정부와 직접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힌 영향이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0.86포인트(1.40%) 오른 5858.87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2280억원, 2940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은 1조102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의 1차 회담에 글로벌 증시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협상 경과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고 호르무즈 해협도 이란의 통제하에 통행이 제한되고 있으나 협상을 앞두고 경계감보다는 기대감이 우세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0.98%), SK하이닉스(2.91%), 삼성전자우(1.96%), 한화에어로스페이스(3.86%), SK스퀘어(1.43%), 두산에너빌리티(0.20%), KB금융(2.66%) 등이 올랐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2.14%), 삼성바이오로직스(-0.57%) 등은 하락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은 삼성전자의 실적이 발표된 이후 SK하이닉스 또한 호실적이 기대되며 반도체 주가가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닥은 17.63포인트(1.64%) 오른 1093.63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08억원, 19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이 916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천당제약(0.20%), 레인보우로보틱스(1.73%), 에이비엘바이오(1.35%), HLB(1.61%), 리가켐바이오(4.38%) 등이 상승했고, 에코프로(-1.68%), 에코프로비엠(-2.18%), 알테오젠(-2.30%), 리노공업(-1.15%), 코오롱티슈진(-4.06%)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과 같은 1482.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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