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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하루 만에 3% 가까이 하락해 5760선 마감…코스닥도 하락

코스피가 19일 2% 넘게 하락해 5760선에서 마감했다.

코스피, 하루 만에 3% 가까이 하락해 5760선 마감…코스닥도 하락

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사진=연합뉴스)

[더퍼블릭=안은혜 기자]코스피가 19일 2% 넘게 하락해 5760선에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전일 대비 161.81포인트(2.73%) 내린 5763.2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63.63포인트(2.76%) 떨어진 5761.40으로 출발해 한때 5738.95까지 밀리기도 했다.

개인이 2조4112억원을 순매수 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659억원, 1조874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9원 오른 1501.0원을 나타냈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금융위기 시기인 2009년 3월 10일(1511.5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투자 심리를 급격히 위축시켰다.

미국이 이란의 가스전을 폭격하고, 이란이 카타르에 보복 공격을 감행하면서 국제 유가는 이날 장중 110달러를 재돌파했다.

아울러 간밤 열린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동결한 연준이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시사하면서 시장이 급속도로 얼어붙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3.84% 내린 20만500원, SK하이닉스는 4.07% 하락한 101만3000원에 마감했다. 이 밖에 현대차(-4.22%), 삼성전자우(-3.29%), LG에너지솔루션(-3.26%), SK스퀘어(-3.02%) 등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20.90포인트(1.79%) 내린 1143.48에 거래를 끝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5.26포인트(2.17%) 내린 1139.12로 출발해 약세가 지속됐다.

개인이 502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26억원, 262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1.41%), 삼천당제약(1.4%), 리노공업(0.43%) 등 일부 종목은 상승했지만, 리가켐바이오(5.26%), 코오롱티슈진(3.48%), 에코프로비엠(3.46%) 등은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22조6065억원, 11조7141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메인마켓 거래대금은 총 16조9035억원이다.

더퍼블릭 / 안은혜 기자 iamgrace_ahn@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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