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매도세 지속…반도체 투톱↓
코스닥도 2%대 내려…환율, 1508원 돌파
코스피가 전 거래일(5460.46)보다 159.85포인트(2.93%) 하락한 5300.61에 개장한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36.64)보다 16.87포인트(1.48%) 내린 1119.77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07.0원)보다 1.6원 오른 1508.6원에 출발했다./뉴시스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중동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구글 ‘터보퀀트’ 충격까지 겹치면서 장 초반 3%대 하락하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0% 내린 5274.63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159.85포인트(2.93%) 하락한 5300.61에 개장한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
최근 구글이 공개한 ‘터보퀀트’가 인공지능(AI) 모델의 메모리 사용 효율을 높여 같은 자원으로 더 많은 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면서 반도체 수요 위축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반도체 투톱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하락세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3.39% 내린 17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도 4.50% 하락한 89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3.67%), LG에너지솔루션(-3.90%), 삼성바이오로직스(-1.70%) 등도 내렸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8458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76억원, 700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9% 하락한 1112.9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16.87포인트(1.48%) 내린 1119.77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이 나홀로 403억원을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0억원, 317억원을 팔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6원 오른 1508.6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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