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코스피, 중동 리스크 최고조 2%대 급락 출발···5300선 아래로

삼성전자(-3.64%), SK하이닉스(-4.72%), 삼성전자우(-4.35%), 현대차(-3.98%), LG에너지솔루션(-4.03%), 삼성바이오로직스(-2.59%), SK스퀘어(-5.38%),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8%), 두산에너빌리티(-5.05%), 기아(-3.23%), KB금융...

코스피, 중동 리스크 최고조 2%대 급락 출발···5300선 아래로

[서울파이낸스 이세인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밀리며 2% 넘게 하락 출발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재부각과 간밤 미국 증시 약세가 겹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78p(2.85%) 내린 5304.68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59.85p(2.93%) 하락한 5300.61에서 출발했다.

매수 주체별로는 개인이 884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11억원, 59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금속(-3.85%), 전기·전자(-3.37%), 운송장비·부품(-3.49%), 전기·가스(-4.59%), 제조(-3.12%), 유통(-2.97%), 금융(-2.95%), 보험(-2.26%), 의료·정밀기기(-2.95%), 운송·창고(-2.11%), 오락·문화(-2.34%) 등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하락세다. 삼성전자(-3.64%), SK하이닉스(-4.72%), 삼성전자우(-4.35%), 현대차(-3.98%), LG에너지솔루션(-4.03%), 삼성바이오로직스(-2.59%), SK스퀘어(-5.38%),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8%), 두산에너빌리티(-5.05%), 기아(-3.23%), KB금융(-3.68%), HD현대중공업(-5.38%), 삼성물산(-5.58%), 삼성생명(-2.25%), 한화오션(-4.93%), HD현대일렉트릭(-5.49%), 삼성전기(-7.22%), 고려아연(-6.21%)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 증시 조정과 반도체 업종 약세 영향으로 국내 증시는 장 초반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장 마감 이후 미국의 대이란 공격 유예 시한 연장과 전일 국내 반도체주 주가 조정이 선반영된 점 등을 감안하면, 장중 저가 매수세 유입에 따라 낙폭은 점차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승 종목 106개, 하락 종목 773개, 보합 종목 29개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38p(1.53%) 하락한 1119.2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계·장비(-2.43%), 전기·전자(-2.48%), 의료·정밀기기(-2.34%), 운송장비·부품(-2.34%), 제조(-2.19%), 화학(-1.85%), 금융(-1.81%), 종이·목재(-1.47%), IT서비스(-1.46%), 제약(-1.38%) 등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천당제약(-1.73%), 알테오젠(-1.71%), 에코프로(-3.08%), 에코프로비엠(-3.27%), 에이비엘바이오(-0.61%), 리노공업(-1.65%), 리가켐바이오(-1.21%), 펩트론(-0.69%), HLB(-0.70%), 원익IPS(-1.81%), 보로노이(-0.63%), ISC(-1.25%), 우리기술(-2.50%), 올릭(-3.90%), 로보티즈(-3.05%) 등이 하락하고 있으며, 코오롱티슈진(0.83%), 리가켐바이오(0.24%), 이오테크닉스(0.25%), 펄어비스(5.91%) 등은 상승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지정학적 불안과 금리 상승 부담이 맞물리며 기술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9.38p(1.01%) 하락한 4만5960.1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4.74p(1.74%) 떨어진 6477.16에, 나스닥종합지수는 521.74p(2.38%) 급락한 2만1408.0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난항에 따른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이어진 가운데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 중반선을 위협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고, 이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 부담이 더해지며 하락 흐름을 나타냈다.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기대와 금리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기술주와 성장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여기에 구글의 '터보퀀트' 기술 이슈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반도체주 중심의 낙폭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