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2.24%↑
트럼프-이란 협상설에 장중 5600선 터치
외국인 매도 속 개인·기관 매수세가 상승 견인
국민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를 비롯한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코스피가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으로 인해 등락을 거듭하며 5500선에 회복 마감했다. /사진=KB국민은행
| 스마트비즈 = 최준 기자 | 코스피가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에도 불구하고 장중 변동성을 딛고 2%대 상승세를 보이며 5500선을 회복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4% 오른 5553.9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 초반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접촉해 협상을 재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중동 전쟁 조기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수는 5600선까지 올랐다. 하지만 이란이 "협상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면서 불안 요인이 재부각됐고, 상승 폭은 일부 축소됐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7225억원, 968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조986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은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1.83%), SK하이닉스(5.68%), 현대차(1.44%), 삼성바이오로직스(1.58%), SK스퀘어(6.82%), HD현대중공업(2.79%), LG에너지솔루션(10.25%) 등이 올랐고, 기아(-2.35%)와 두산에너빌리티(-0.60%)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4% 상승한 824.55로 마감했다. 개인이 1594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71억원, 219억원을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6.73%), 에코프로비엠(7.76%), 에이비엘바이오(2.43%), 레인보우로보틱스(1.35%), 리노공업(1.13%), 알테오젠(7.56%) 등이 상승했고, 삼천당제약(-0.53%)만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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