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순매수…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시총 상위주 강세
WTI 114달러·브렌트유 111달러 등 중동 변수 여전히 지속
이미지=챗GPT
코스피가 장 초반 2% 넘게 오르며 강한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3월 비농업 고용이 17만8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6만명을 크게 웃돌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된 영향이다.
6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1.73포인트(2.08%) 상승한 5489.03을 기록 중이다. 수급에서는 기관이 658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5억원, 71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3.65% 오른 19만3000원, SK하이닉스는 1.48% 상승한 8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HD현대중공업은 소폭 하락세다.
코스닥지수 역시 같은 시각 10.60포인트(1.00%) 오른 1074.35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순매수 중인 가운데 기관이 팔자세를 취하고 있다.
다만 중동 리스크는 여전히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7일로 연장했지만 협상 불발 시 에너지 인프라 타격 가능성이 남아 있다. 국제유가는 WTI 114.4달러, 브렌트유 111.2달러를 넘어서며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은 상승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인 1505.2원 대비 5.1원 오른 1510.3원으로 상승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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