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2%대 상승세…5900선 탈환
조효재
기자
2026-04-10 10:19:51
코스피가 5900선을 회복하며 장 초반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2.76포인트(2.13%) 오른 5901.18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은 전반적으로 강세다. 삼성전자(+2.70%), SK하이닉스(+3.71%), 삼성전자우(+2.21%), 현대차(+0.51%), 한화에어로스페이스(+2.89%), SK스퀘어(+3.57%)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95%)은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6억원, 684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2099억원가량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상승세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19.01포인트(1.75%) 상승한 1094.83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78억원, 40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나, 외국인이 1485억원가량을 순매수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는 이스라엘이 중동전쟁 휴전 협상을 깨뜨리지 않을 기대감에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특히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외하면 모두 올랐다.
정희찬 삼성선물 연구원은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미국 증시 강세에 연동되어 수요일 주간 종가 수준을 회복했다"라며 "금일 지수 선물은 미국 증시의 반도체주 강세 속 중동 지역과 유가 동향, 외국인 수급 변화의 영향을 받으며 상승 전환을 시도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7.4원 내린 1475.1원으로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조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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