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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6300선 회복…52주 최고치 경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기아, SK스퀘어,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 바이오 및 방산주는 제한적인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에서는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기대가...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6300선 회복…52주 최고치 경신

중동 긴장 완화 기대 속 유가·환율 안정 흐름 지속

실적 시즌 기대감 반영…코스닥도 개인 매수에 상승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83.45포인트(1.34%) 상승한 6302.54에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4.8원 하락한 1472.4원으로, 코스닥지수는 11.38포인트(0.97%) 오른 1186.23에 거래를 시작했다. 사진=뉴시스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와 외국인 매수세가 맞물리며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4%(83.45포인트) 오른 6302.54에 개장한 뒤 상승폭을 키우며 장 초반 6355.39까지 올라 52주 최고치를 새로 썼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를 견인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0억원대, 300억원대 순매수에 나선 반면 개인은 1000억원 이상 순매도로 대응했다. 이후에도 개인이 매도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오름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기아, SK스퀘어,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 바이오 및 방산주는 제한적인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에서는 중동 지역 긴장 완화 기대가 투자심리를 지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 아래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원·달러 환율 역시 하락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실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8원 내린 1472.4원에 출발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약 1% 안팎 오른 수준에서 출발한 뒤 상승폭을 일부 조정하며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이 1000억원 이상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지지하는 모습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삼천당제약, 리노공업 등은 상승하는 반면 일부 종목은 하락하며 종목별 차별화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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