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한국금융경제신문
한국금융경제신문=양지훈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6900선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 1000조원을 돌파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8.12p(5.12%) 오른 6936.99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44억원, 1조935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조793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5.44%)와 SK하이닉스(12.52%), 삼성전자우(7.14%), SK스퀘어(17.84%), LG에너지솔루션(2.50%), 현대차(1.51%), 두산에너빌리티(0.08%), 한화에어로스페이스(3.39%), 삼성바이오로직스(1.02%) 등이 상승했다.
KB증권 리서치센터는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합산 4조9000억원대 순매수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6900선을 돌파했다”며 “노동절 휴장 기간, 미국 빅테크 실적 호조와 4월 반도체 수출 급증 등 호재를 반영하며 인공지능(AI) 반도체주가 전반적으로 강세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SK하이닉스는 12% 급등하며 시총 1000조원을 돌파했다”며 “삼성증권은 인터랙티브브로커스(IBKR)와의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선점 기대감에 28% 급등했고,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 개선 전망까지 더해져 증권업 전반적으로 온기가 확산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1.39p(1.79%) 오른 1213.7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에코프로(1.90%)와 에코프로비엠(4.61%), 알테오젠(1.22%), 레인보우로보틱스(3.16%), 리노공업(1.26%), 코오롱티슈진(2.75%), HLB(0.16%) 등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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