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hatGPT.
코스피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31일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7분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전일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되는 시장 안정 장치다.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전일 종가(749.25p)대비 5.19% 상승한 788.15포인트를 기록하며 급등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한 것은 올해 들어 5번째다.
같은 시간 순매수 규모는 917억원에 달했다.
오전 9시 20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43.98포인트(4.83%) 상승한 5296.44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7.06% 오른 17만9000원에, SK하이닉스는 6.69% 오른 86만1000원에 거래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 외 △현대차(5.61%) △LG에너지솔루션(1.14%) △삼성바이오로직스(0.27%) △SK스퀘어(6.06%) △두산에너빌리티(5.23%) 등이 상승하고 있다.
간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마무리될 수 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3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와 무관하게 대이란 군사작전을 종료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전쟁 장기화 우려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국제유가 급등 부담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고 간밤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것이 국내 증시에 영향을 끼친것으로 분석된다.
정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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