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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낙폭 줄이며 약보합 마감...올들어 외인 순매도 50조 넘어서

27일 코스피 지수가 0.4%(21.59) 내린 5438.87로 마감했다. 2.93% 내린 5300.61로 출발한 뒤 오전 중 -3~4%까지 떨어졌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며 최종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낙폭 줄이며 약보합 마감...올들어 외인 순매도 50조 넘어서

코스피 0.4% 내린 5438.87 마감

외인, 연초 이후 총 51조3371억 순매도

코스닥 0.43% 오른 1141.51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 등이 표시돼 있다. 코스피는 0.4% 내린 5438.87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27일 코스피 지수가 0.4%(21.59) 내린 5438.87로 마감했다. 2.93% 내린 5300.61로 출발한 뒤 오전 중 -3~4%까지 떨어졌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며 최종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7120억원, 7788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조8770억원 매도우위였다. 연초부터 전날까지 47조4490억원 순매도한 것을 포함했을 때 이날까지 총 51조3371억원을 팔아치웠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과거 금융위기 당시를 상회하는 이 금액은 다분히 압도적이다"라며 "하지만 코스피 시가총액이 4000조원대로 늘어났기에, 과거보다 1주당 매도금액의 절대적 차이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에서 외국인 순매수 금액이 차지하는 비중을 계산해보면, 3월 현재 비중은 -1.1%"라며 "2008년 금융위기(-6%)를 제외하면 역대 최저 수준이다. 현재의 사태가 금융위기 급으로 추가 격상되지 않는 이상, 이미 외국인은 상당부분 국내 증시를 내다판 것으로 해석 가능하다"고 했다.

27일 외국인의 올해 코스피 순매도액은 51조3371억원으로 50조원을 돌파했다. 단위, 백만원. 사진=한국거래소

이날 코스피에서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22% 내린 17만9700원, SK하이닉스는 1.18% 내린 92만2000원이다. 삼성전자우(-0.08%), SK스퀘어(-2.51%),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8%), 두산에너빌리티(-2.78%)도 약세였다.

반면 현대차(1.02%), LG에너지솔루션(2.6%), 삼성바이오로직스(1.32%), 기아(0.71%)는 올랐다.

코스닥은 0.43%(4.87) 오른 1141.51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1700억원, 507억원 순매수했지만 역시 외국인이 2340억원 매도 우위였다.

상위종목 중 삼천당제약(-4.06%)만 내렸으며 알테오젠(0%)은 보합 마감했다. 에코프로는 2.05%, 에코프로비엠은 -1.81%,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61%, 코오롱티슈진은 6.01%, 에이비엘바이오는 0.11%, 리노공업은 1.65%, 리가켐바이오는 3.39%, HLB는 6.7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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