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새벽 기준 1525원 안팎에서 움직이며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한 상태다. 케이티비 갈무리
[뉴스클레임]
코스피가 1일 급반등 출발하며 전날 폭락 여파에서 벗어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증권가 등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전 거래일보다 5% 안팎 급등한 5330선에서 개장했다. 전날 코스피는 중동 전쟁 불안과 외국인 매도 공세에 4.26% 급락한 5052.46에 마감했지만, 밤새 미국 증시가 종전(停戰) 기대감에 3%대 이상 뛰면서 위험자산 선호가 회복된 영향을 그대로 받은 모습이다.
야간선물도 강했다. 코스피200 야간선물이 6.09% 급등 마감하며 장 시작 전부터 ‘갭 상승’이 예고됐고, 실제 현물 시장에서 반도체·2차전지 등 주도 업종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날 크게 밀렸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형 기술주가 되살아나며 지수 상승을 이끄는 양상이다.
환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시중은행 고시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은 새벽 기준 1525원 안팎에서 움직이며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한 상태다. 증권가는 “전쟁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어서 변동성은 남아 있다”며 “단기 반등에 쫓기기보다, 환율·유가 흐름을 보면서 보수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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