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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5400선 회복…코스닥 상승 마감

여기에 더해 구글의 터보퀀트와 미국의 반도체 보안법 이슈 영향으로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AI반도체 관련주가 하락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장 초반 삼성전자와...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5400선 회복…코스닥 상승 마감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코스피와 코스닥이 27일 롤러코스터 장세를 나타냈다.

이날 장 마감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59포인트(0.40%) 내린 5438.8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일 대비 2.93% 떨어진 5300.61에 거래를 시작해 하락 폭을 급격하게 키워 4%대까지 빠졌다가 오후 들어 매수세가 강해지며 5400선을 회복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으나 이란은 불공정한 제안이라며 엇갈린 반응을 보이면서 미 증시가 흔들렸고 외풍은 고스란히 국내 증시에도 불었다.

여기에 더해 구글의 터보퀀트와 미국의 반도체 보안법 이슈 영향으로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AI반도체 관련주가 하락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장 초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급락하며 지수 전체가 흔들렸다.

코스피는 외국인 3조8772억 원을 던졌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조7129억 원, 7773억 원을 사모았다. 금일 유가증권시장을 끌어올린 것은 '개미의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선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0.22% 하락해 17만9700원에, SK하이닉스도 1.18% 떨어져 92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양사 모두 기관과 외국인이 대거 매도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가 개인의 저가매수세가 강해지며 낙폭을 줄였다.

이외에도 SK스퀘어(2.51%),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8%), 두산에너빌리티(2.78%) 등도 하락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1.02%), LG에너지솔루션(2.60%), 삼성바이오로직스(2.32%), 기아(0.71%) 등은 상승했다.

이날 장 초반에는 시가 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파란불을 켰으나 일부 종목은 상승 전환해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의 경우 전 거래일보다 0.43% 오른 1141.51에 장 마감했다.

외국인이 2340억 원을 팔았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00억 원, 507억 원을 샀다.

유가증권시장과 마찬가지로 코스닥도 이날 급락 출발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1.48% 떨어진 1119.77에 개장해 하락 폭을 키웠다가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 상위 10개 종목에선 시총 1위 삼천당제약(4.06%)과 알테오젠(보합)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빨간불을 켜며 장 초반과는 대조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1.9원 오른 1508.9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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