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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6000선 재진입 눈앞…외국인·기관 매수에 상승 탄력

SK하이닉스(6.06%)가 장중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삼성전자(2.74%) 등 주요 대형주가 일제히 상승하며 코스피도 장중 6000선을 넘어섰다. 업종별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증권, 전력기기, 건설 등 대부분 업종이 동반...

코스피 6000선 재진입 눈앞…외국인·기관 매수에 상승 탄력

중동 리스크 완화 기대에 외국인·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가 6000선 재돌파를 눈앞에 두고 상승 마감했다. [사진=신한은행]

[뉴시안= 송서영 기자]국내 증시가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 속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가 6000선 재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9.13포인트(2.74%) 오른 5967.75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22.04포인트(2.00%) 상승한 1121.88로 거래를 마쳤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8278억 원, 기관은 1조2542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2조3913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외환시장도 안정 흐름을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1원 내린 1481.2원에 마감하며 위험자산 선호 회복 흐름에 힘을 보탰다.

이날 증시 상승의 배경에는 이란 사태를 둘러싼 협상 진전 기대가 자리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 수가 증가하고 양국 간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함께 그동안 눌려 있던 실적 기대감도 다시 부각됐다. 특히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SK하이닉스(6.06%)가 장중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삼성전자(2.74%) 등 주요 대형주가 일제히 상승하며 코스피도 장중 6000선을 넘어섰다.

업종별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증권, 전력기기, 건설 등 대부분 업종이 동반 상승했다. 미래에셋증권(10.87%)은 스페이스X 상장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급등했고, 전력기기 관련 종목들도 AI 인프라 투자 수요 기대에 강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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