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6.41포인트(2.28%) 오른 5680.33에, 코스닥은 11.87포인트(1.06%) 오른 1133.31에 개장했다./사진=연합뉴스
[인더스트리뉴스 김은경 기자] 미국과 이란 간 종전 기대감이 재차 부각되면서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장중 5700선을 돌파하며 상승 폭을 확대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5553.92) 대비 179.42포인트(3.23%) 오른 5733.34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6.41포인트(2.28%) 상승한 5680.33으로 출발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10억원, 1조341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1조6751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코스닥지수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1121.44) 대비 34.06포인트(3.04%) 오른 1155.50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1.87포인트(1.06%) 상승한 1133.31로 출발한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459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도 각각 1076억원, 304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 흐름도 엿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을 위한 접촉 기대와 동시에 미국의 지상군 파견 소식이 엇갈리며 3대 지수가 약세로 마감했다. 다만 국내 증시는 종전 기대감과 함께 SK하이닉스의 미국 상장 검토 소식 등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며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상승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펩트론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오름세에 올라탄 상황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원 내린 1493.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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