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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5,500선에도 화장품 종목 '급락'

또 코스피는 전일 미국을 비롯한 해외 증시 강세와 반도체 관련주의 실적 개선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출발했다. 장중에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으나, 운송장비·부품 업종을 중심으로...

코스피 5,500선에도 화장품 종목 '급락'

코스피 지수가 3거래일 연속 랠리를 이어가며 5,500선 안착을 시도 중인 가운데, 화장품 섹터는 거센 역풍을 맞으며 뒷걸음질 쳤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2% 상승한 5,494.78에 마감하며 강세장을 연출했다. 하지만 화장품 섹터는 시장 분위기와 정반대로 -2.24% 급락하며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특히 화장품 섹터의 상승을 견인해야 할 아모레퍼시픽 등 대형주와 코스맥스 등 ODM 강자들이 줄줄이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네이버증권 화장품 섹터 분석에 따르면, 전체 66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20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42개에 달해 업종 전반에 하방 압력이 거세게 작용했음을 보여줬다.

코스맥스는 전일 대비 6,400원 빠지며 섹터 내에서 가장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으며, 이어 K-뷰티 전통의 강자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도 각각 3,500원, 3,000원 하락하면서 고전했다.

아울러 중소형주 및 OEM/ODM 종목인 에스알바이오텍과 코스메카코리아 역시 각각 2,010원과 1,700원 하락하며 업종 전반의 동반 약세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2% 오른 반면 화장품 섹터는 -2.24%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2% 오른 5,494.78에 마감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코스닥은 1.02% 하락한 1,036.73으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또 코스피는 전일 미국을 비롯한 해외 증시 강세와 반도체 관련주의 실적 개선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출발했다. 장중에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으나, 운송장비·부품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 순매수세가 이어지면서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4,091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기관은 4,141억 원, 개인은 3,428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업종별로 운송장비·부품(2,457억 원), 화학(1,134억 원), 금융(376억 원) 등에 매수세를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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