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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5200선 후퇴…코스닥도 3% 하락 [MTN 마감시황]

삼성전자(-1.89%), SK하이닉스(-5.31%), 삼성전자우(-4.04%), 현대차(-5.15%), 삼성바이오로직스(-4.73%),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2%), SK스퀘어(-6.25%), 두산에너빌리티(-3.98%), 기아(-2.76%)가 내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93...

코스피, 5200선 후퇴…코스닥도 3% 하락 [MTN 마감시황]

코스피, 5200선 후퇴…코스닥도 3% 하락 [MTN 마감시황]

김다솔

기자

2026-03-30 16:09:49

코스피가 중동 긴장 고조 여파에 5200선으로 밀려나며 마감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1.57포인트(-2.97%) 하락한 5277.3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4.73% 급락한 5181.80에 출발한 뒤 장중 낙폭을 일부 되돌렸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8832억원, 8974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2조130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지수 하락은 중동 리스크 확산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강화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후티 반군의 참전 선언으로 수에즈 운하가 위치한 홍해에도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호르무즈 해협과 함께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확대되며 전반적인 주식시장이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길어지는 중동 전쟁에 투자심리가 악화되며 외국인의 순매도가 지속됐고, 유가·금리·환율이 동시에 치솟는 3고(高)에 위험회피 심리가 대두됐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1.89%), SK하이닉스(-5.31%), 삼성전자우(-4.04%), 현대차(-5.15%), 삼성바이오로직스(-4.73%),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2%), SK스퀘어(-6.25%), 두산에너빌리티(-3.98%), 기아(-2.76%)가 내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93%)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34.46포인트(-3.02%) 하락한 1107.05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3008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19억원, 117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1.54%), 알테오젠(-6.96%), 레인보우로보틱스(-5.11%), 코오롱티슈진(-7.64%), 에이비엘바이오(-4.72%), 리노공업(-6.20%), 리가켐바이오(-6.79%) 등이 하락했다. 반면 삼천당제약(6.57%), HLB(0.38%)는 상승했다.

김다솔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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