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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5% 급등 5,900선 회복...반도체 급등·李대통령 '자본시장 정상화...

삼성전자는 7.53% 오른 20만8천500원, SK하이닉스는 8.87% 상승한 105만6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두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코스피에서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이외에도 현대차(4.41%), SK스퀘어(7.33%), 기아(4.66...

코스피 5% 급등 5,900선 회복...반도체 급등·李대통령 '자본시장 정상화...

급락 이후 반등 국면 진입…코스피 5% 급등

반도체 대형주 중심 랠리…전 업종 상승 흐름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 유입…환율도 하락 안정

이재명 "새로운 출발 준비해야"…정책 기대감 확대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 상승과 정책 기대에 힘입어 5% 넘게 상승 마감했다.

1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284.55포인트(5.04%) 오른 5,925.0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5,767.10으로 출발해 상승 흐름을 이어가다 오후 들어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날 오후 2시 34분 13초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당시 코스피200선물 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5.08% 오른 887.25였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천800억원, 3조1천9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 순매수액은 역대 최대치다. 개인은 3조8천712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5원 내린 1,483.1원을 기록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6,993.2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6,716.09, 나스닥종합지수는 22,479.53으로 각각 올랐다.

국내 증시는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7.53% 오른 20만8천500원, SK하이닉스는 8.87% 상승한 105만6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두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코스피에서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이외에도 현대차(4.41%), SK스퀘어(7.33%), 기아(4.66%) 등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99%)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으며 전기·전자(7.34%), 보험(6.09%), 의료·정밀기기(4.13%) 등의 상승폭이 컸다.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자본시장 안전과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이 대통령은 "최근 (중동에서 발발한) 전쟁 때문에 주가가 폭락했다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런 위기 때야말로 필요한 개혁과제를 잘해야 한다. 그게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44포인트(2.41%) 오른 1,164.38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4천926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천929억원, 2천781억원을 순매도했다.

권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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