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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3%대 상승 출발…반도체·철강 주도

코스피와 코스닥이 미국 증시 혼조 마감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3%대 상승 출발…반도체·철강 주도

여의도 증권가 전경. [출처=EBN]

코스피와 코스닥이 미국 증시 혼조 마감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감에 힘입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20분 기준 전일 대비 174.54p(3.34%) 오른 5408.92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16.05p(1.52%) 상승한 1072.29에 거래 중이다.

국내 증시 상승은 이란과 오만 간 호르무즈 해협 통행 프로토콜 마련 소식에 따른 긴장 완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으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가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며 국내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은 195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123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반도체(4.8%)가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반등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4.60%), SK하이닉스(6.02%)가 동반 상승하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철강(4.79%) 업종도 넥스틸, 한국철강 등을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조선(4%대), 지주회사(2%대) 업종도 상승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현대차(3%대), 두산에너빌리티(3%대)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코스닥은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개인은 112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1억원, 264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8%대)가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광통신, RF머트리얼즈, 쏠리드 등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반도체(2.7%)와 이차전지(2%대) 업종도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에코프로, 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주요 종목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철강, 통신장비 업종이 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업종은 글로벌 IT 수요 회복 기대감과 함께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철강 업종 역시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가격 경쟁력 기대가 반영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호텔·레저와 해운 업종은 유가 급등에 따른 비용 부담 우려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는 WTI 기준 배럴당 111달러를 넘어서는 등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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