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협상 소식에 위험선호 심리 회복
LG엔솔 10%·SK스퀘어 7%
코스닥 2.24% 오른 1121.44 종료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환율,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코스피는 2.74% 오른 5553.92로, 코스닥은 2.24% 오른 1121.44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24일 코스피 지수가 2.74%(148.17) 오른 5553.92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조9864억원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7225억원, 9683억원 순매수하며 증시를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8개 종목은 모두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1.83% 오른 18만9700원, SK하이닉스는 5.68% 오른 98만6000원, 현대차는 1.44% 오른 49만2000원이다.
삼성전자우(2.44%), LG에너지솔루션(10.25%), SK스퀘어(6.82%), 삼성바이오로직스(1.58%), 한화에어로스페이스(4.46%)도 강세였다. 두산에너빌리티와 기아는 각각 -0.6%, -2.35%다.
코스닥은 2.24%(24.55) 오른 1121.44로 마감했다. 개인이 1594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71억원, 221억원 매수 우위였다.
삼천당제약(-0.53%), 펩트론(-5.49%)이 내렸지만 에코프로(6.73%), 알테오젠(7.56%), 에코프로비엠(7.76%)이 강세를 보였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35%, 에이비엘바이오는 2.43%, 리노공업은 1.13%, 코오롱티슈진은 3.22%, 리가켐바이오는 6.42%다.
미국-이란 간 협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한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밤 이란과 유익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고, 이란의 발전소 및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5일간 유예하겠다고 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TACO(트럼프는 언제나 물러난다)가 미국 증시 개장 전에 나왔다는 점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식시장과 유가 등 지지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금융시장 변수를 의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