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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2% 올라 5300선 회복… 외국인 12일만에 복귀

삼성전자는 7800원(4.37%) 오른 18만6200원에 마감했으며, SK하이닉스는 4만6000원(5.54%) 상승한 87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 현대차(1.18%),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6%), SK스퀘어(2.88%), 두산에너빌리티(3.21...

코스피, 2% 올라 5300선 회복… 외국인 12일만에 복귀

코스피가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외국인·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5300선을 회복했다.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지수 종가와 원달러 환율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대비 143.25(2.74%) 오른 5377.30,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41(0.70%) 상승한 1063.75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1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3.25(2.74%) 오른 5377.3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8085억원, 723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2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개인은 2조원 넘게 순매도했다.

국내 대표 반도체주는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7800원(4.37%) 오른 18만6200원에 마감했으며, SK하이닉스는 4만6000원(5.54%) 상승한 87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 현대차(1.18%),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6%), SK스퀘어(2.88%), 두산에너빌리티(3.21%), HD현대중공업(9.23%) 등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48%), 삼성바이오로직스(-1.96%), 기아(-0.27%), KB금융(-0.68%) 등 하락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상승했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은 “통항을 제한하기 위한 게 아니라 안전한 통과를 촉진하고 선박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토콜 초안이 준비 최종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41(0.7%) 오른 1063.75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2원 내린 1505.2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시각각 변하는 중동 정세에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면서도 “다음 주 삼성전자 잠정 실적이 발표되고 투자 심리를 흔들 만한 요소들이 점차 옅어지고 있어 견조한 실적이 시장 심리 버팀목으로 작용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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