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핀포인트DB)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투자자들이 22일 바이오와 반도체, 로봇·2차전지 소재를 중심으로 종목별 선별 매수에 나서며 성장주 내부에서도 뚜렷한 옥석 가리기 흐름을 강화했다.
반면 일부 반도체 장비와 중소형 IT·우주 관련 종목에서는 차익 실현성 매도가 집중되며 수급 양극화가 확대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관 순매수 상위에는 리가켐바이오와 에코프로비엠, 테스, 알테오젠, 에코프로가 포함되며 바이오와 2차전지 대표주로 자금이 유입됐다. 이어 인텍플러스, 올릭스, 두산테스나, 주성엔지니어링, 알지노믹스가 뒤를 이으며 반도체 장비 및 바이오 신약 개발 기업 중심의 매수세가 강화됐다.
또한 비나텍과 에이비엘바이오, 보로노이, 하나머티리얼즈, 펩트론이 순매수 상위에 포함되며 첨단 소재와 신약 파이프라인 기대주로 기관 자금이 확산됐다.
여기에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지아이이노베이션, 이오테크닉스, 대주전자재료, 코미코까지 매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로봇과 반도체 공정 장비, 소재 전반으로 매수 범위가 넓어졌다.
바이오 업종에서는 리가켐바이오와 알테오젠, 올릭스, 에이비엘바이오, 보로노이, 지아이이노베이션, 펩트론이 동시에 순매수 상위에 포진하며 기관의 중장기 성장 기대가 집중됐다.
신약 플랫폼과 임상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들 중심으로 자금이 재편되는 모습이다.
반도체 업종에서도 테스와 두산테스나, 주성엔지니어링, 인텍플러스, 하나머티리얼즈, 이오테크닉스, 코미코 등이 골고루 포함되며 장비·소재 전반에 걸친 분산 매수가 확인됐다. 공정 고도화와 AI 반도체 수요 확대 기대가 맞물리며 관련 종목 전반에 기관 매수세가 유입됐다.
2차전지 및 소재 영역에서는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대주전자재료가 순매수 상위에 포함되며 업황 회복 기대감이 반영됐다.
비나텍 역시 에너지 저장 및 소재 관련 기대감 속에서 매수세가 이어졌다.
반면 순매도 상위에서는 파두와 마키나락스, 원익IPS, 서진시스템, ISC가 가장 큰 매도 압력을 받으며 반도체 및 AI 관련 일부 종목에서 차익 실현이 나타났다.
미래반도체와 기가비스, 실리콘투, 덕산하이메탈, 하나마이크론이 매도 상위에 포함됐다.
또한 미래에셋벤처투자와 티씨케이, 제주반도체, 쎄트렉아이, 덕산테코피아, 브이엠, 에이프로, 샘씨엔에스, 리노공업, 글로벌텍스프리 등도 순매도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중소형 성장주 전반에서 수급 조정이 진행됐다.
일부 반도체 장비주와 AI 인프라 관련 종목에서는 단기 급등 이후 차익 실현이 나타난 반면, 기관 자금은 바이오와 로봇, 핵심 소재 기업으로 재배치되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기관이 단기 모멘텀보다 중장기 실적 가시성과 산업 구조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바이오에서는 플랫폼 기술력, 반도체에서는 공정 고도화 수혜, 로봇에서는 산업 자동화 확산이 주요 투자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기관 자금이 성장주 전반을 매수하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산업별 핵심 종목에 집중하는 ‘압축 투자’ 양상이 강화되며 종목별 온도차가 극명하게 갈린 하루로 정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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